“국민연금 체납 사업장 5년 만에 47%↑”

입력 2010.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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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하는 사업장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오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을 체납한 사업장이 지난 2005년 21만 7천8백여 곳에서 올해, 32만여 곳으로 4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업장을 가동하면서도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하는 곳은 13만 2천9백여 곳에서 17만 7천백여 곳으로 33.3% 늘었습니다.

원 의원은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만큼 사업주가 연금보험료를 연체하면 근로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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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체납 사업장 5년 만에 47%↑”
    • 입력 2010-10-11 09:44:00
    사회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하는 사업장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오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을 체납한 사업장이 지난 2005년 21만 7천8백여 곳에서 올해, 32만여 곳으로 4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업장을 가동하면서도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하는 곳은 13만 2천9백여 곳에서 17만 7천백여 곳으로 33.3% 늘었습니다. 원 의원은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만큼 사업주가 연금보험료를 연체하면 근로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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