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불참 고발자 강남권 편중”

입력 2010.10.11 (11:22) 수정 2010.10.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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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불참해 형사고발된 예비군이 서울 강남지역에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예비군 동대별 고발자수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강남권이었습니다.

1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2동대로 예비군 천7백24명 가운데 백46명이, 2위는 서울 강남구 논현2동대로 천5백87명 가운데 백45명이 고발됐습니다.

또 3위인 인천 연수구 연수1동대에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서울 서초구 반포 1동대와 서울 강남구 역삼1동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방부는 세 번 이상 예비군 훈련에 무단 불참할 경우 고발이나 1년 이하의 징역,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벌금 부과와는 별개로 훈련은 언제든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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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불참 고발자 강남권 편중”
    • 입력 2010-10-11 11:22:30
    • 수정2010-10-11 17:23:46
    정치
훈련에 불참해 형사고발된 예비군이 서울 강남지역에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예비군 동대별 고발자수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강남권이었습니다. 1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2동대로 예비군 천7백24명 가운데 백46명이, 2위는 서울 강남구 논현2동대로 천5백87명 가운데 백45명이 고발됐습니다. 또 3위인 인천 연수구 연수1동대에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서울 서초구 반포 1동대와 서울 강남구 역삼1동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방부는 세 번 이상 예비군 훈련에 무단 불참할 경우 고발이나 1년 이하의 징역,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벌금 부과와는 별개로 훈련은 언제든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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