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대강 사업'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빗발치는 공세에 정종환 장관 역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시작부터 거셌습니다.
<녹취>김진애(민주당) : "6미터 준설에 대해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건 뭐냐? 운하 준비 상황이라는 것이 확실한 거죠."
<녹취>강기정(민주당) : "오염토는 국토부에서 책임지고 처리하겠다. 필요시 해양투기도 하겠다 이런 회의록이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세요?"
국토부가 4대강 팔당 친환경단지의 하천 오염도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강기갑(민노당) : "대상지에 싹 바꿔서 조작한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바로 고발조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야당 공세에 여당 의원들도 맞공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장광근(한나라당) : "모든걸 4대강으로 연결하면 야당스스로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의 우를 범할 수 있다."
정종환 장관도 의원들과 설전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녹취>최철국 : "불법행위 있으면 어떡하겠느냐 자료제출 해달라는 얘기 나왔습니다. 그런게 있으면 사퇴하겠습니까?"
<녹취> 장관 : "이런 문제로 장관 사퇴한다면 100번이라도 사퇴해야 합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정 장관의 태도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홍위병 장관이란 지적에 여야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4대강 사업'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빗발치는 공세에 정종환 장관 역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시작부터 거셌습니다.
<녹취>김진애(민주당) : "6미터 준설에 대해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건 뭐냐? 운하 준비 상황이라는 것이 확실한 거죠."
<녹취>강기정(민주당) : "오염토는 국토부에서 책임지고 처리하겠다. 필요시 해양투기도 하겠다 이런 회의록이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세요?"
국토부가 4대강 팔당 친환경단지의 하천 오염도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강기갑(민노당) : "대상지에 싹 바꿔서 조작한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바로 고발조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야당 공세에 여당 의원들도 맞공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장광근(한나라당) : "모든걸 4대강으로 연결하면 야당스스로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의 우를 범할 수 있다."
정종환 장관도 의원들과 설전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녹취>최철국 : "불법행위 있으면 어떡하겠느냐 자료제출 해달라는 얘기 나왔습니다. 그런게 있으면 사퇴하겠습니까?"
<녹취> 장관 : "이런 문제로 장관 사퇴한다면 100번이라도 사퇴해야 합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정 장관의 태도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홍위병 장관이란 지적에 여야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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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국감, ‘4대강 사업’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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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22:21:08
<앵커 멘트>
'4대강 사업'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빗발치는 공세에 정종환 장관 역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시작부터 거셌습니다.
<녹취>김진애(민주당) : "6미터 준설에 대해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건 뭐냐? 운하 준비 상황이라는 것이 확실한 거죠."
<녹취>강기정(민주당) : "오염토는 국토부에서 책임지고 처리하겠다. 필요시 해양투기도 하겠다 이런 회의록이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세요?"
국토부가 4대강 팔당 친환경단지의 하천 오염도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강기갑(민노당) : "대상지에 싹 바꿔서 조작한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바로 고발조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야당 공세에 여당 의원들도 맞공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장광근(한나라당) : "모든걸 4대강으로 연결하면 야당스스로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의 우를 범할 수 있다."
정종환 장관도 의원들과 설전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녹취>최철국 : "불법행위 있으면 어떡하겠느냐 자료제출 해달라는 얘기 나왔습니다. 그런게 있으면 사퇴하겠습니까?"
<녹취> 장관 : "이런 문제로 장관 사퇴한다면 100번이라도 사퇴해야 합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정 장관의 태도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홍위병 장관이란 지적에 여야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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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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