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높은 진료비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암관리 사업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가로부터 진료비를 지원받은 암환자 6백명 가운데 13%인 82명이 암진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초생활 보호대상자가 대다수인 의료급여 수급자인 암환자 270명 가운데 22%인 60명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 의원은 암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인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암관리 사업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가로부터 진료비를 지원받은 암환자 6백명 가운데 13%인 82명이 암진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초생활 보호대상자가 대다수인 의료급여 수급자인 암환자 270명 가운데 22%인 60명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 의원은 암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인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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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환자 10명 중 1명 치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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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3 08:15:54
암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높은 진료비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암관리 사업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가로부터 진료비를 지원받은 암환자 6백명 가운데 13%인 82명이 암진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초생활 보호대상자가 대다수인 의료급여 수급자인 암환자 270명 가운데 22%인 60명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 의원은 암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인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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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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