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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충전] 전집·소설도 반값! 헌책에 커피 공짜!
입력 2010.10.13 (08:54) 수정 2010.10.13 (11:2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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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요즘 책 많이 읽고 계신가요?



시간없어서 못 읽는단 분들도 많지만, 또 요즘 서점 가면 책값이 만만치 않아서 선뜻 사보기 망설여진다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이럴 때 알뜰정보가 필요하겠죠? 김양순 기자, 책 좀 저렴하게 살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리포트>



요즘 책, 한 권에 만원이 넘는 게 보통이죠.



주부들은 괜히 아까워서 읽고 싶은 책도 잘 못사고 아이들 책 전집은 왜 그렇게 비싼지... 그래서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반값은 기본,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북 아웃렛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책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 집에서 잠자는 헌책도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요즘 왠지 책 읽고 싶으셨죠?



출판의 도시, 파주의 한 책 아울렛 매장! 책을 골라 계산하려는 주부님, 그런데 겨우 천 원 한 장을 꺼내는데요.



<현장음> "여기서는 천 원짜리 한 장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어요."



헌 책인가 싶어 살펴보니 새 책이 맞습니다. 새 책이 겨우 천 원 밖에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김현주(출판사 직영 서점 관계자):"반품하는 과정이나 이송하는 과정에서 책이 낡거나 찢어질 수 있잖아요. 그런 책들을 여기서는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싸게 공급하자는 취지로 싸게 팔고 있는데요. 표지 갈이가 됐다거나 가격이 올라 절판된 책들은 특히 더 싸게 드리고 있습니다."



소설책부터, 전문 교양 책에 어린이 책까지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모두 할인 중! 신간은 무조건 10% 할인에 구간은 기본 35%의 할인, 절판된 책이나, 흠집으로 반품된 책은 최대 80%까지 할인해줍니다.



<인터뷰> 주지숙(서울시 성산동):"인터넷은 신간 구간 상관없이 거의 10%로 (할인율이)정해져 있는데 여기는 구간 같은 경우 35%~45% 할인하니까요. 그리고 직접 와서 보고 살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이곳엔 이 출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판사의 책 아웃렛들이 모여 있으니까요.



출판사별로 골라가는 것도 좋겠죠? 어린이 책 전문 할인매장인 이곳에선, 아이들 책 가격 부담 확 줄어드는데요, 그래도 너무 많이 사는 거 아닌가요?



<현장음> "20권 정도 돼요. 그래도 가격은 5만 원밖에 안 해요."



<인터뷰> 김향미(서울시 아현동:"전집 같은 경우는 어디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만만치 않잖아요."



보통 수십 만 원 하는 전집! 이곳에선 과학, 위인전 등 장르 불문하고 최대 80% 싸게 살 수 있는데요, 정가 9만 원의 10권 세트도 2만 5천 원에 살 수 있으니, 한 권에 2천 5백 원밖에 안 되는 셈이죠.



혹시 문제가 있는 책 아닌지 의심이 드신다고요?



<인터뷰> 박근정(아동 도서 할인 매장 관계자):"중간에 거치는 게 없고, 100% (출판사와)직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80% 할인도 비싸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매장에 전시됐던 책들을 노려보시죠.



대부분 90%나 할인해주니, 60권인 전집도 단돈, 4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책도 욕심 부려 잔뜩 사다보면, 집에 쌓이고 쌓여 골칫거리죠. 헌 책들을 반겨주는 북카페로 가보시죠!

<현장음>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현장음> "저는 카페라떼 주세요."



커피를 주문하며 꺼내는 건, 지갑이 아닌 책인데요!



<현장음> "여기는 돈 말고 책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요."



헌 책이 두 권이면, 아메리카노가 공짜, 한 권으론 모든 음료를 30%나 할인해주니까, 헌 책이 할인 쿠폰인 셈입니다.



기증받은 책 덕분에 카페의 책도 다양해졌는데요.



<인터뷰> 이미숙(북카페 운영):"손님들이 집에 보면 책이 많잖아요. 책이 많으면 보관도 어렵지만 책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누군가한테 기증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고요."



헌 책으로 마시는 공짜커피, 어떤가요?



<인터뷰> 소미희(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제가 즐겁게 읽었던 책을 책꽂이에 꽂아놓는 것도 아깝잖아요. 그런데 모든 사람하고 같이 나눠서 읽을 수 있다는 보람도 있고 좋아하는 커피를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어서 좋잖아요."



헌 책으로 커피를 마셔도 좋지만, 돈으로 받으면 더 좋겠죠?



<현장음> "헌 책으로 돈 벌러 왔어요!"



기증도 하고, 돈도 받는 북리펀드제인데요.



<인터뷰> 박희자(서점 관계자):"매달 지정 도서 목록이 바뀌는데 한 달에 40권씩 지정해서 그 해당 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반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현장음> " 총 4만 8천2백 원 중에 반값으로 2만 4천백 원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우와 이걸로 책 두 권은 살 수 있겠네요."



<인터뷰> 유미란(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오늘 받은 돈으로 제 책이랑 우리 딸 아이 책 하나씩 사 가야 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지금 당장 주부님들 집 책장에 돈이 되는 헌책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죠?
  • [살림충전] 전집·소설도 반값! 헌책에 커피 공짜!
    • 입력 2010-10-13 08:54:03
    • 수정2010-10-13 11:22:2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요즘 책 많이 읽고 계신가요?



시간없어서 못 읽는단 분들도 많지만, 또 요즘 서점 가면 책값이 만만치 않아서 선뜻 사보기 망설여진다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이럴 때 알뜰정보가 필요하겠죠? 김양순 기자, 책 좀 저렴하게 살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리포트>



요즘 책, 한 권에 만원이 넘는 게 보통이죠.



주부들은 괜히 아까워서 읽고 싶은 책도 잘 못사고 아이들 책 전집은 왜 그렇게 비싼지... 그래서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반값은 기본,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북 아웃렛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책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 집에서 잠자는 헌책도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요즘 왠지 책 읽고 싶으셨죠?



출판의 도시, 파주의 한 책 아울렛 매장! 책을 골라 계산하려는 주부님, 그런데 겨우 천 원 한 장을 꺼내는데요.



<현장음> "여기서는 천 원짜리 한 장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어요."



헌 책인가 싶어 살펴보니 새 책이 맞습니다. 새 책이 겨우 천 원 밖에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김현주(출판사 직영 서점 관계자):"반품하는 과정이나 이송하는 과정에서 책이 낡거나 찢어질 수 있잖아요. 그런 책들을 여기서는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싸게 공급하자는 취지로 싸게 팔고 있는데요. 표지 갈이가 됐다거나 가격이 올라 절판된 책들은 특히 더 싸게 드리고 있습니다."



소설책부터, 전문 교양 책에 어린이 책까지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모두 할인 중! 신간은 무조건 10% 할인에 구간은 기본 35%의 할인, 절판된 책이나, 흠집으로 반품된 책은 최대 80%까지 할인해줍니다.



<인터뷰> 주지숙(서울시 성산동):"인터넷은 신간 구간 상관없이 거의 10%로 (할인율이)정해져 있는데 여기는 구간 같은 경우 35%~45% 할인하니까요. 그리고 직접 와서 보고 살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이곳엔 이 출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판사의 책 아웃렛들이 모여 있으니까요.



출판사별로 골라가는 것도 좋겠죠? 어린이 책 전문 할인매장인 이곳에선, 아이들 책 가격 부담 확 줄어드는데요, 그래도 너무 많이 사는 거 아닌가요?



<현장음> "20권 정도 돼요. 그래도 가격은 5만 원밖에 안 해요."



<인터뷰> 김향미(서울시 아현동:"전집 같은 경우는 어디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만만치 않잖아요."



보통 수십 만 원 하는 전집! 이곳에선 과학, 위인전 등 장르 불문하고 최대 80% 싸게 살 수 있는데요, 정가 9만 원의 10권 세트도 2만 5천 원에 살 수 있으니, 한 권에 2천 5백 원밖에 안 되는 셈이죠.



혹시 문제가 있는 책 아닌지 의심이 드신다고요?



<인터뷰> 박근정(아동 도서 할인 매장 관계자):"중간에 거치는 게 없고, 100% (출판사와)직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80% 할인도 비싸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매장에 전시됐던 책들을 노려보시죠.



대부분 90%나 할인해주니, 60권인 전집도 단돈, 4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책도 욕심 부려 잔뜩 사다보면, 집에 쌓이고 쌓여 골칫거리죠. 헌 책들을 반겨주는 북카페로 가보시죠!

<현장음>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현장음> "저는 카페라떼 주세요."



커피를 주문하며 꺼내는 건, 지갑이 아닌 책인데요!



<현장음> "여기는 돈 말고 책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요."



헌 책이 두 권이면, 아메리카노가 공짜, 한 권으론 모든 음료를 30%나 할인해주니까, 헌 책이 할인 쿠폰인 셈입니다.



기증받은 책 덕분에 카페의 책도 다양해졌는데요.



<인터뷰> 이미숙(북카페 운영):"손님들이 집에 보면 책이 많잖아요. 책이 많으면 보관도 어렵지만 책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누군가한테 기증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고요."



헌 책으로 마시는 공짜커피, 어떤가요?



<인터뷰> 소미희(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제가 즐겁게 읽었던 책을 책꽂이에 꽂아놓는 것도 아깝잖아요. 그런데 모든 사람하고 같이 나눠서 읽을 수 있다는 보람도 있고 좋아하는 커피를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어서 좋잖아요."



헌 책으로 커피를 마셔도 좋지만, 돈으로 받으면 더 좋겠죠?



<현장음> "헌 책으로 돈 벌러 왔어요!"



기증도 하고, 돈도 받는 북리펀드제인데요.



<인터뷰> 박희자(서점 관계자):"매달 지정 도서 목록이 바뀌는데 한 달에 40권씩 지정해서 그 해당 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반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현장음> " 총 4만 8천2백 원 중에 반값으로 2만 4천백 원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우와 이걸로 책 두 권은 살 수 있겠네요."



<인터뷰> 유미란(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오늘 받은 돈으로 제 책이랑 우리 딸 아이 책 하나씩 사 가야 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지금 당장 주부님들 집 책장에 돈이 되는 헌책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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