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O 명승부에 마침표 ‘KS 진출’

입력 2010.10.14 (07:13) 수정 2010.10.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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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1회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제치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팀 SK와 챔피언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경기 한 점차 박빙의 승부를 펼친 삼성과 두산, 마지막 5차전도 연장전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박석민이 두산 마무리 임태훈을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박석민의 내야 안타로 삼성은 지난 2006년에 이후 4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삼성은 두산에 먼저 5점을 내줬지만, 4회 최형우의 홈런포로 추격전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이영욱의 동점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리고,연장 11회, 삼성은 6대5의 역전승으로 마무리하며,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4차전에서 결승타를 친 삼성의 박한이는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삼성 플레이오프 MVP)



준플레이오프부터 명승부를 펼친 두산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또다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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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PO 명승부에 마침표 ‘KS 진출’
    • 입력 2010-10-14 07:13:44
    • 수정2010-10-14 0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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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1회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제치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팀 SK와 챔피언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경기 한 점차 박빙의 승부를 펼친 삼성과 두산, 마지막 5차전도 연장전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박석민이 두산 마무리 임태훈을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박석민의 내야 안타로 삼성은 지난 2006년에 이후 4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삼성은 두산에 먼저 5점을 내줬지만, 4회 최형우의 홈런포로 추격전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이영욱의 동점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리고,연장 11회, 삼성은 6대5의 역전승으로 마무리하며,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4차전에서 결승타를 친 삼성의 박한이는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삼성 플레이오프 MVP)

준플레이오프부터 명승부를 펼친 두산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또다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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