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기온 ‘뚝’…바람 강해져 쌀쌀

입력 2010.10.14 (13:17) 수정 2010.10.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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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한낮엔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 오후부턴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 20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집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내려가고 서울 9도, 대전과 전주는 10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내일은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더욱 쌀쌀해지겠지만, 낮부턴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머물 것으로 예측돼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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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기온 ‘뚝’…바람 강해져 쌀쌀
    • 입력 2010-10-14 13:17:33
    • 수정2010-10-14 14:04:53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한낮엔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 오후부턴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 20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집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내려가고 서울 9도, 대전과 전주는 10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내일은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아침엔 내륙지방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더욱 쌀쌀해지겠지만, 낮부턴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머물 것으로 예측돼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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