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톡톡] 영양 가득한 이색 ‘밤 반찬’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톡톡입니다.



요즘 알이 꽉 찬 햇밤이쏟아져 나오고 있죠?



고소한 맛도 맛이지만, 영양까지 풍부해서가족 건강식으로도 그만인데요.



<인터뷰> 정효지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 "칼슘, 칼륨, 철분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에게 특히 좋습니다. 반면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함량이 낮아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가을철 대표 간식 밤, 밥 반찬으로 활용해봤는데요.



밤 견과류 조림부터 소개합니다.



호두와 해바라기씨, 땅콩은기름 없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팬에 볶고요.



생밤과 마늘은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세요.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다른 견과류는 자체에 기름이 있기 때문에 기름을 추가하면 느끼하지만, 밤과 마늘은 기름에 한 번 볶아주면 맛이 훨씬 고소하고 쫀득쫀득 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설탕과 물엿을 섞어서 넣은 뒤, 살짝 볶아주면 완성됩니다.



이번엔 매콤한 밤 고추장 범벅인데요.



밤, 양파, 배를 모두 같은 크기로 썬 뒤, 고추장, 매실청, 설탕을 섞은 양념장에 넣고, 한데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삶은 밤은 으깬 뒤, 우유, 꿀과 함께 섞어서한 잔 마시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든든합니다.



삼성라이온스가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죠?



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한 중년남성이 달려옵니다.



선수들과 포옹을 하는 건 물론 선동렬 감독과 손뼉까치 칩니다.



구단 관계자처럼 보인 이 남성. 알고 보니 관중석에서 달려 나온 야구팬이었는데요.



축하도 좋지만 경기장 진입은 자제해야겠죠?



얼마 전 아빠가 된 장동건씨. 그런데 주연을 맡은 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를 쏙 빼 닮은 아기와 함께 출연해 화젭니다.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콧날, 다부진 입매가신기할 정도로 닮았죠?



이에 혹시 친아들이 아니냐, 장동건씨의 어렸을 때 모습 같다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을산행길에 도토리를 함부로 주웠다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야생동물의 주 먹이여서 도토리 채집이 금지돼있기 때문인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를 어길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등산가방에 대량 담을 경우 고발 조치까지 된다고 하니, 도토리 절대 줍지마세요.



오래 들수록 더욱 멋이 나는 가죽가방. 하지만 세탁할 수도 없고, 관리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가죽가방 관리 요령, 알아봤습니다.



먼저 비를 맞았거나 물기가 묻었을 경우엔 천으로 닦아주고, 그늘에서 잘 말려주세요.



그런 다음 전용크림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면 됩니다.



에나멜을 입힌 가죽의 얼룩은 아세톤으로 지우다간 에나멜이 벗겨질수있어 주의해야 되는데요.



<인터뷰> 정종욱 이사(가죽 가방 전문 매장) : "에나멜 가죽에 얼룩이 묻었을 때는 주방용 세제를 천에 묻혀서 닦아준 다음 다시 한번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때가 잘 타는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칫솔만 있으면 얼룩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고요.



보관할 땐 모양이 잘 유지되도록 신문지를 채워 넣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습기를 제거한다고 제습제를 통째로 넣어놓으면, 가방에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