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군 함선 두동강 내는 포스터 배포”

입력 2010.10.15 (11:13) 수정 2010.10.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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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천안함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암시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선전용으로 배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법사위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이 주먹으로 해군 함선을 두동강 내는 그림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은 북한이 천안함 사건 이후 제작한 선전 포스터라며, 북한군이 '우리 영웅적 해군이 한방 때렸다'며 천안함 사건을 자축하는 듯한 선전과 강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해당 포스터가 북한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활용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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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해군 함선 두동강 내는 포스터 배포”
    • 입력 2010-10-15 11:13:46
    • 수정2010-10-15 11:36:51
    정치
북한이 천안함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암시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선전용으로 배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법사위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이 주먹으로 해군 함선을 두동강 내는 그림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은 북한이 천안함 사건 이후 제작한 선전 포스터라며, 북한군이 '우리 영웅적 해군이 한방 때렸다'며 천안함 사건을 자축하는 듯한 선전과 강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해당 포스터가 북한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활용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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