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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 돌며 고가 소나무 훔쳐 판 일당 적발
입력 2010.10.15 (14:3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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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인 야산을 돌며 고가의 소나무를 골라 훔쳐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부유층을 상대로 훔친 소나무를 한 그루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씩 받고 팔았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봉화의 한 야산입니다.

산을 가로질러 난 길은 소나무 전문 절도단이 만든 것입니다.

김 모씨 등 일당 28명은 개인 야산을 돌며 100년이 넘은 희귀 소나무를 훔쳐 팔았습니다.

희귀한 형태로 자란 소나무가 조경수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걸 노린 것입니다.

이들이 판매한 소나무는 한 그루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훔친 소나무들은 부유층 별장 등에 팔려나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이 지난 2천 8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소나무는 2백여 그루에 이릅니다.

시가로 따지면 16억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이들은 특히 희귀 소나무를 찾아내는 물색책과 소나무를 캐고 운송하는 채취책 등으로 임무를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변호사 선임비를 미리 적립하는 등 적발될 경우 법망을 피할 자구책까지 세운 채 범행을 했습니다.

경찰은 소나무를 훔쳐 판 김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중장비 기사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야산 돌며 고가 소나무 훔쳐 판 일당 적발
    • 입력 2010-10-15 14:39:05
    뉴스 12
<앵커 멘트>

개인 야산을 돌며 고가의 소나무를 골라 훔쳐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부유층을 상대로 훔친 소나무를 한 그루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씩 받고 팔았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봉화의 한 야산입니다.

산을 가로질러 난 길은 소나무 전문 절도단이 만든 것입니다.

김 모씨 등 일당 28명은 개인 야산을 돌며 100년이 넘은 희귀 소나무를 훔쳐 팔았습니다.

희귀한 형태로 자란 소나무가 조경수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걸 노린 것입니다.

이들이 판매한 소나무는 한 그루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훔친 소나무들은 부유층 별장 등에 팔려나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이 지난 2천 8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소나무는 2백여 그루에 이릅니다.

시가로 따지면 16억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이들은 특히 희귀 소나무를 찾아내는 물색책과 소나무를 캐고 운송하는 채취책 등으로 임무를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변호사 선임비를 미리 적립하는 등 적발될 경우 법망을 피할 자구책까지 세운 채 범행을 했습니다.

경찰은 소나무를 훔쳐 판 김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중장비 기사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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