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천안함이 침몰 전에 어초 구역에서 선회하면서 속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유턴을 할 경우 속도를 낮추는게 상식이지만 천안함은 오후 9시 5분에서 9분 사이 급격히 선회를 하면서 오히려 7노트에서 9노트로 속력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수역은 어초가 설치돼 있는 곳이라며, 천안함 스크루에 그물망이 걸렸거나 장애물이 나타나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 속력을 높인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준장은 함정이 선회를 할 때에는 파도의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속력을 높이고 선회 뒤에는 다시 일정 속력으로 복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유턴을 할 경우 속도를 낮추는게 상식이지만 천안함은 오후 9시 5분에서 9분 사이 급격히 선회를 하면서 오히려 7노트에서 9노트로 속력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수역은 어초가 설치돼 있는 곳이라며, 천안함 스크루에 그물망이 걸렸거나 장애물이 나타나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 속력을 높인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준장은 함정이 선회를 할 때에는 파도의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속력을 높이고 선회 뒤에는 다시 일정 속력으로 복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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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어초구역에서 가속”…“정상적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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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15:49:29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천안함이 침몰 전에 어초 구역에서 선회하면서 속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유턴을 할 경우 속도를 낮추는게 상식이지만 천안함은 오후 9시 5분에서 9분 사이 급격히 선회를 하면서 오히려 7노트에서 9노트로 속력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수역은 어초가 설치돼 있는 곳이라며, 천안함 스크루에 그물망이 걸렸거나 장애물이 나타나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 속력을 높인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준장은 함정이 선회를 할 때에는 파도의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속력을 높이고 선회 뒤에는 다시 일정 속력으로 복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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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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