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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건강 상태 대부분 양호…3명 퇴원
입력 2010.10.15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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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구조된 광부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칠레 코피아포 현장을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질문>

백진원 특파원, 앞서 축구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광부들 건강 상당히 좋은가 보죠?

<답변>

네, 검진 결과를 병원측이 밝혔는데요.

어떤 심리적. 문제점도 없이 놀라울 정도로 양호하다는 겁니다.

광부 가운데 3명은 벌써 퇴원해 가족 품에 돌아갔습니다.

물론 일부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측은 모레까지는 모두 퇴원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랜 지하 생활로 정신장애 가능성도 있어 적어도 6달 동안 이들은 건강 점검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질문>

칠레 광부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말도 나오던데요?

<답변>

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칠레 축구선수협회란 곳에서 광부들에게 한국 방문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안 배경과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1주일간의 지중해 여행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축구팀들의 초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거액의 위로금과 보상금, 인터뷰와 출판 등 부수입이 기다리고 있는데 인터뷰의 경우 수익을 33명이 똑같이 나누기로 하는 등 지하의 단합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질문>

광부 한 분은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던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또 다른 관심사기도 하죠, 주목되는 건, 자국 대통령으로부터 일자리와 집을 보장받았던 볼리비아 출신 광부입니다.

이 광부는 일단 칠레에 남겠다고 해 전용기까지 준비했던 볼리비아 대통령은 혼자 귀국했습니다.

볼리비아의 일반 광부와 달리 중등 교육까지 마친 그가 조국의 현실을 불투명하게 본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곳 칠레 산호세 광산을 지하 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이 지역 코피아포 시가 제안했습니다.

앞서 칠레 피녜라 대통령도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광산을 국가 기념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코피아포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칠레 광부 건강 상태 대부분 양호…3명 퇴원
    • 입력 2010-10-15 22:07:29
    뉴스 9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구조된 광부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칠레 코피아포 현장을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질문>

백진원 특파원, 앞서 축구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광부들 건강 상당히 좋은가 보죠?

<답변>

네, 검진 결과를 병원측이 밝혔는데요.

어떤 심리적. 문제점도 없이 놀라울 정도로 양호하다는 겁니다.

광부 가운데 3명은 벌써 퇴원해 가족 품에 돌아갔습니다.

물론 일부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측은 모레까지는 모두 퇴원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랜 지하 생활로 정신장애 가능성도 있어 적어도 6달 동안 이들은 건강 점검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질문>

칠레 광부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말도 나오던데요?

<답변>

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칠레 축구선수협회란 곳에서 광부들에게 한국 방문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안 배경과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1주일간의 지중해 여행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축구팀들의 초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거액의 위로금과 보상금, 인터뷰와 출판 등 부수입이 기다리고 있는데 인터뷰의 경우 수익을 33명이 똑같이 나누기로 하는 등 지하의 단합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질문>

광부 한 분은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던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또 다른 관심사기도 하죠, 주목되는 건, 자국 대통령으로부터 일자리와 집을 보장받았던 볼리비아 출신 광부입니다.

이 광부는 일단 칠레에 남겠다고 해 전용기까지 준비했던 볼리비아 대통령은 혼자 귀국했습니다.

볼리비아의 일반 광부와 달리 중등 교육까지 마친 그가 조국의 현실을 불투명하게 본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곳 칠레 산호세 광산을 지하 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이 지역 코피아포 시가 제안했습니다.

앞서 칠레 피녜라 대통령도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광산을 국가 기념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코피아포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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