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발표가 나왔지만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갯벌 낙지 잡이에 나선 어민들은 산지에서 축제를 열고, 무해성을 알리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갯벌을 파고 또 파고, 조업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낙지 한 마리를 손에 쥡니다.
낙지 파동으로 시름에 잠겼던 어민들이 삽과 호미를 들고 다시 갯벌로 나섰습니다.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한번 줄어든 소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남(낙지잡이 어민):"누가 말을 안 해요. 그 낙지 파동 때문에 속상해서 말을 안 해요. 얘기도 않고."
서남해안 산지 판매량도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지역 어민들은, 압해도에서 뻘낙지 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해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신용길(축제준비위원장):"마음은 아프지만 관광객들이 오셔서 아무 탈 없이 마음 껏 잡수시게 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동안 발길이 끊겼던 낙지 전문 음식점에도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윤남(목포시 석현동):"전남 지역이니까 이렇게 먹어서 도와줄 수 있으면 좋고..."
제철을 맞은 낙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어민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발표가 나왔지만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갯벌 낙지 잡이에 나선 어민들은 산지에서 축제를 열고, 무해성을 알리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갯벌을 파고 또 파고, 조업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낙지 한 마리를 손에 쥡니다.
낙지 파동으로 시름에 잠겼던 어민들이 삽과 호미를 들고 다시 갯벌로 나섰습니다.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한번 줄어든 소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남(낙지잡이 어민):"누가 말을 안 해요. 그 낙지 파동 때문에 속상해서 말을 안 해요. 얘기도 않고."
서남해안 산지 판매량도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지역 어민들은, 압해도에서 뻘낙지 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해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신용길(축제준비위원장):"마음은 아프지만 관광객들이 오셔서 아무 탈 없이 마음 껏 잡수시게 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동안 발길이 끊겼던 낙지 전문 음식점에도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윤남(목포시 석현동):"전남 지역이니까 이렇게 먹어서 도와줄 수 있으면 좋고..."
제철을 맞은 낙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어민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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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낙지 ‘소비 촉진’ 고심
-
- 입력 2010-10-16 07:54:20
![](/data/news/2010/10/16/2177586_130.jpg)
<앵커 멘트>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발표가 나왔지만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갯벌 낙지 잡이에 나선 어민들은 산지에서 축제를 열고, 무해성을 알리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갯벌을 파고 또 파고, 조업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낙지 한 마리를 손에 쥡니다.
낙지 파동으로 시름에 잠겼던 어민들이 삽과 호미를 들고 다시 갯벌로 나섰습니다.
낙지 머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약청의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한번 줄어든 소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남(낙지잡이 어민):"누가 말을 안 해요. 그 낙지 파동 때문에 속상해서 말을 안 해요. 얘기도 않고."
서남해안 산지 판매량도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지역 어민들은, 압해도에서 뻘낙지 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해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신용길(축제준비위원장):"마음은 아프지만 관광객들이 오셔서 아무 탈 없이 마음 껏 잡수시게 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동안 발길이 끊겼던 낙지 전문 음식점에도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윤남(목포시 석현동):"전남 지역이니까 이렇게 먹어서 도와줄 수 있으면 좋고..."
제철을 맞은 낙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어민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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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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