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흔히 접대하면 '술접대'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엔 공연관람 등 이른바 문화 접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기업들의 접대 문화를 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밤에 마련된 야외음악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깁니다.
관람객 가운데 상당수는 한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음악으로 이른바 '문화접대'를 받고 있는겁니다.
<인터뷰>윤영건(협력업체 대표):"감동을 받았고요. 술과 음식을 떠나서 새로운 문화적인 충격과 감성을 오늘 느꼈습니다."
박물관이나 축제 관람도 대표적인 문화접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호영미(협력업체 대표):"술 먹고 나면 아침에 괴롭잖아요. 문화공간을 보면 안목도 넓어지고 기억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술이나 유흥이 주류를 이루던 기업들의 접대문화에 '문화접대'라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전체 접대비에서 문화 접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년 전보다 11배나 늘었습니다.
접대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기업도 열 곳 가운데 세 곳이나 됐습니다.
<인터뷰>노시청(업체 대표):"음식과 술로 접대하면 금세 잊어버리시는 것 같은데 음악으로 접대를 하니까 일 년 내내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비적인 향락 접대보다는 생산적인 문화 접대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이 기업들의 접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흔히 접대하면 '술접대'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엔 공연관람 등 이른바 문화 접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기업들의 접대 문화를 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밤에 마련된 야외음악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깁니다.
관람객 가운데 상당수는 한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음악으로 이른바 '문화접대'를 받고 있는겁니다.
<인터뷰>윤영건(협력업체 대표):"감동을 받았고요. 술과 음식을 떠나서 새로운 문화적인 충격과 감성을 오늘 느꼈습니다."
박물관이나 축제 관람도 대표적인 문화접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호영미(협력업체 대표):"술 먹고 나면 아침에 괴롭잖아요. 문화공간을 보면 안목도 넓어지고 기억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술이나 유흥이 주류를 이루던 기업들의 접대문화에 '문화접대'라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전체 접대비에서 문화 접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년 전보다 11배나 늘었습니다.
접대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기업도 열 곳 가운데 세 곳이나 됐습니다.
<인터뷰>노시청(업체 대표):"음식과 술로 접대하면 금세 잊어버리시는 것 같은데 음악으로 접대를 하니까 일 년 내내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비적인 향락 접대보다는 생산적인 문화 접대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이 기업들의 접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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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접대는 가라!…기업에 부는 ‘문화접대’ 바람
-
- 입력 2010-10-16 07:54:23
![](/data/news/2010/10/16/2177594_210.jpg)
<앵커 멘트>
흔히 접대하면 '술접대'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엔 공연관람 등 이른바 문화 접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기업들의 접대 문화를 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밤에 마련된 야외음악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깁니다.
관람객 가운데 상당수는 한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음악으로 이른바 '문화접대'를 받고 있는겁니다.
<인터뷰>윤영건(협력업체 대표):"감동을 받았고요. 술과 음식을 떠나서 새로운 문화적인 충격과 감성을 오늘 느꼈습니다."
박물관이나 축제 관람도 대표적인 문화접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호영미(협력업체 대표):"술 먹고 나면 아침에 괴롭잖아요. 문화공간을 보면 안목도 넓어지고 기억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술이나 유흥이 주류를 이루던 기업들의 접대문화에 '문화접대'라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전체 접대비에서 문화 접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년 전보다 11배나 늘었습니다.
접대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기업도 열 곳 가운데 세 곳이나 됐습니다.
<인터뷰>노시청(업체 대표):"음식과 술로 접대하면 금세 잊어버리시는 것 같은데 음악으로 접대를 하니까 일 년 내내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비적인 향락 접대보다는 생산적인 문화 접대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이 기업들의 접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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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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