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편법 증여와 비자금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검찰이 오늘 이호진 회장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장도 급거 귀국했고 수사는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흥국생명 사옥,
이 건물 최고층인 24층에 있는 이호진 회장의 개인 사무실은 그룹의 기밀이 다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 오늘 오전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녹취> 태광그룹 관계자 : "아침에 왔다 갔습니다. 이미 상황 다 끝나서 (검찰 수사관들도) 갔어요."
검찰은 이 회장 개인사무실과 함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료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이틀 전인 지난 11일 출국했던 이호진 회장도 어젯밤 네팔에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이 회장은 비자금 조성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수천억 원 비자금 조성 인정하십니까?"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태광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편법 증여와 비자금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검찰이 오늘 이호진 회장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장도 급거 귀국했고 수사는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흥국생명 사옥,
이 건물 최고층인 24층에 있는 이호진 회장의 개인 사무실은 그룹의 기밀이 다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 오늘 오전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녹취> 태광그룹 관계자 : "아침에 왔다 갔습니다. 이미 상황 다 끝나서 (검찰 수사관들도) 갔어요."
검찰은 이 회장 개인사무실과 함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료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이틀 전인 지난 11일 출국했던 이호진 회장도 어젯밤 네팔에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이 회장은 비자금 조성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수천억 원 비자금 조성 인정하십니까?"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태광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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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 회장 자택 압수수색…검찰 수사 가속도
-
- 입력 2010-10-16 21:57:42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편법 증여와 비자금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검찰이 오늘 이호진 회장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장도 급거 귀국했고 수사는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흥국생명 사옥,
이 건물 최고층인 24층에 있는 이호진 회장의 개인 사무실은 그룹의 기밀이 다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 오늘 오전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녹취> 태광그룹 관계자 : "아침에 왔다 갔습니다. 이미 상황 다 끝나서 (검찰 수사관들도) 갔어요."
검찰은 이 회장 개인사무실과 함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료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이틀 전인 지난 11일 출국했던 이호진 회장도 어젯밤 네팔에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이 회장은 비자금 조성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수천억 원 비자금 조성 인정하십니까?"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태광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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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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