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에바 “연하 남편! 제가 쫓아다녔죠”

입력 2010.10.18 (08:59) 수정 2010.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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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가을과 함께 돌아온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이미지 확~ 바꿔서 돌아온 여배우들 총출동! 드라마 속 여배우 열전,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그 전에, 지난 토요일,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알려진 에바 씨의 결혼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지난 토요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10월의 신부 에바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에바 (방송인):“지금 오고 있어요. 지금 오고 있어요. 금방 올 거예요.”

에바 씨는 지난 1월 ‘미녀들의 수다’에서 예비신랑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꽁꽁 숨겨둔 예비 신랑을 공개했는데요.

에바 씨를 위하는 살뜰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에바(방송인):“우리 멋진 신랑님. 이경구에요. 이경규 아니고요. 이경구입니다.”

<인터뷰> 이경구:“안녕하세요.”

예비신랑 이경구 씨는 훤칠한 키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조교인데요.

<인터뷰> 에바(방송인):“(첫 만남은 어땠는지?) 처음에 스키장에서 만났어요. 저는 혼자 타고 있었는데 거기에 경구 씨가 와서 함께 타줬어요. 거기서부터? 좋아했는데. 사귈 때까지 6개월 정도 걸렸어요.”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스물 아홉 에바 씨보다 한 살 어린 신랑과 결혼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에바(방송인):“(연하 남편과의 에피소드는? ) 제가 열심히 쫓아다녔어요. 만나자고 하고. 생일 때도 케이크를 사주고. 계속 우리 정말 잘 어울린다고 설득을 했어요. 설득? 아니면 세뇌? 세뇌일수도 있어요.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연하남을 많이 만난다고. 요즘 트렌드라고 들었어요. 저도 트렌드에 맞게. 젊어서 좋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사람의 결혼식이 시작됐는데요.

제일 먼저 딸 에바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 영국에서 온 그녀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마크 포비엘(에바 아버지):“매우 좋아요. 정말 행복해요.”

에바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축가를 맡은 김태우 씨 그리고 안선영 씨!

<인터뷰> 김태우(가수):“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안선영(코미디언):“에바 결혼 축하해”

그동안 에바 씨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서도영 씨, 조동혁 씨도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연예계 절친 유인영 씨, 이영은 씨도 한달음에 달려왔는데요.

연하의 예비신랑이 마냥 부러운 채연 씨!

오늘 사회를 맡은 남희석 씨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인터뷰> 남희석(코미디언):“제가 주례 안 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식장에는 미녀들의 수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다진 친구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부케를 받기 위해 온 사유리 씨의 각오가 대단했는데요.

이날 에바 씨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결혼식 후에 사진으로 공개된 결혼식 현장- 많은 이들의 애정 어린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브로닌(방송인):“둘이 앞으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에바 앞으로 꼭 행복해야 해요.”

<인터뷰> 사유리(방송인):“에바 울게 하면 누나가 용서 안 할 거예요. 정말 행복하게 살아요.”

<인터뷰> 김경진(코미디언):“많이 다산하세요!”

<인터뷰> 남희석(코미디언):“건강한 아이 잘 낳고, 예쁘게 살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뷰> 에바(방송인):“사랑받는 한국 며느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두 분의 결혼 축하드리고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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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10-18 0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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