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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개정, 여야 전운 고조
입력 2010.10.19 (07:1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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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야간 옥외집회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집시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G20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우려되는 만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야간 옥외집회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혹시나 집회 과정에서 과격 시위로 변질돼 대회 운영에 차질은 물론, 이로 인해 국가 이미지까지 손상시킬까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G20과 관련해 집단시위 자제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것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틀간 열리는 국제회의를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발상은 있을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집회 금지조항이 이미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만큼, 야간 집회를 제한하는 집시법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G20 정상회의를 빌미로 집시법을 개악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해선 안됩니다."

한나라당은 여야 합의가 안될 경우 직권상정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여당이 강행처리를 시도하면, 물리적으로 막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대표 접촉을 통해 타협점을 찾으려 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집시법 개정, 여야 전운 고조
    • 입력 2010-10-19 07:10: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야간 옥외집회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집시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G20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우려되는 만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야간 옥외집회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혹시나 집회 과정에서 과격 시위로 변질돼 대회 운영에 차질은 물론, 이로 인해 국가 이미지까지 손상시킬까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G20과 관련해 집단시위 자제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것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틀간 열리는 국제회의를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발상은 있을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집회 금지조항이 이미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만큼, 야간 집회를 제한하는 집시법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G20 정상회의를 빌미로 집시법을 개악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해선 안됩니다."

한나라당은 여야 합의가 안될 경우 직권상정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여당이 강행처리를 시도하면, 물리적으로 막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대표 접촉을 통해 타협점을 찾으려 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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