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고수의 귀, 강동원의 오른쪽 알통?

입력 2010.10.19 (08:56) 수정 2010.10.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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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강동원? 고수 씨가 한 영화를 위해 뭉쳤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그 현장,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질투 나는 두 남자, 강동원,고수 씨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두 사람을 담기위한 취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올 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강동원,고수 씨 화면이 훈훈해집니다. 남성분들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안녕하세요. 초능력자에서 초인 역할을 맡은 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안녕하세요. 초능력자에서 임규남 역할을 맡은 고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는데요.

특히 강동원,고수 두 꽃미남의 연기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함께 촬영한 소감은?) 동원이는 (뭐든지) 참 빠르더라고요. 그런 감각이 남들보다 몇 개 더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함께 촬영한 소감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열혈청년이세요. 항상 열심히 하고, 진지하고. 그런 것들이 (촬영하면서) 많이 자극이 됐어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선배 고수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현장음> 강동원 (초인 역) : “수고하셨습니다.”

조각미남 강동원! 고비드 고수! 두 사람은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유명한데요.

과연 서로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서로의 외모를 평가한다면?) 처음 뵀을 때 진짜 남자답고 신사답고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이 부분이 예술이다’하는 부위는?”

<현장음> 강동원 (초인 역) :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귀? 농담이고요.”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강동원의 신체 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오른 쪽 알통? 동원 씨가 길고 말라서 사람들이 약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역시도 그랬는데 운동도 정말 잘하고 특히 오른쪽 알통이 굉장히 섹시해요.”

훈훈한 덕담이 오가는 두 남자! 촬영장에서도 사이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고수 씨, 감독님의 지시대로 강렬한 연기를 이어가나 했더니~

콧물 때문에 NG가 나고 맙니다.

강동원 씨,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밝은 모습도 잠시, 촬영에 들어가면 비범한 초능력자로 돌변합니다.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평범해 지고 싶을 때가 있다면?) (배우를) 하면서 좋은 만큼 감수해야 하는 게 있고, 그걸 다 감수하고 남을 만큼 이 일이 좋으니까. 평범하고 싶진 (않아요)”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일할 때는 말고, 일 하지 않을 때는 (평범해지고 싶어요) 지금 여기서 일을 하고 나가면 바로.”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초능력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 개인적으로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바로 우주로 날아가겠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초능력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 음... 그냥 초능력이 있다면 지금 이 상황을 멈추게 하고 싶습니다.”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긴장돼서 그런가요?”

<현장음> 고수 (임규남 역) : “제가 점심을 안 먹었는데 밥을 먹고 오고 싶습니다.”

엉뚱한 고수 씨 댁에게 도시락 좀 놔드려야겠어요.

특히 강동원 씨는 올해 말 입대할 것으로 밝혀져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연달아 네 작품을 선보이고 입대하는데?) 꼭 네 번째 작품이 마지막 (영화)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요. (입대 전까지) 스케줄에 있었고.”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입대를 앞둔 소감은?) 시나리오 받고 (영화) 개봉 시키는 것도 2년이 걸리기 때문에 (군 입대도 비슷한 것 같아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거기 가서도 영화 많이 찍게 되실 거예요. 여러 편 다작 하실 수 있어요.”

강동원,고수! 그들의 숨 막히는 연기대결, 다음 달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영화 <초능력자>의 관람 포인트는?) 왜 규남이가 초능력에 걸리지 않을까를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꽃미남 스타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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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강동원? 고수 씨가 한 영화를 위해 뭉쳤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그 현장,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질투 나는 두 남자, 강동원,고수 씨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두 사람을 담기위한 취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올 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강동원,고수 씨 화면이 훈훈해집니다. 남성분들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안녕하세요. 초능력자에서 초인 역할을 맡은 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안녕하세요. 초능력자에서 임규남 역할을 맡은 고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는데요. 특히 강동원,고수 두 꽃미남의 연기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함께 촬영한 소감은?) 동원이는 (뭐든지) 참 빠르더라고요. 그런 감각이 남들보다 몇 개 더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함께 촬영한 소감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열혈청년이세요. 항상 열심히 하고, 진지하고. 그런 것들이 (촬영하면서) 많이 자극이 됐어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선배 고수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현장음> 강동원 (초인 역) : “수고하셨습니다.” 조각미남 강동원! 고비드 고수! 두 사람은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유명한데요. 과연 서로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서로의 외모를 평가한다면?) 처음 뵀을 때 진짜 남자답고 신사답고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이 부분이 예술이다’하는 부위는?” <현장음> 강동원 (초인 역) :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귀? 농담이고요.”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강동원의 신체 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오른 쪽 알통? 동원 씨가 길고 말라서 사람들이 약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역시도 그랬는데 운동도 정말 잘하고 특히 오른쪽 알통이 굉장히 섹시해요.” 훈훈한 덕담이 오가는 두 남자! 촬영장에서도 사이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고수 씨, 감독님의 지시대로 강렬한 연기를 이어가나 했더니~ 콧물 때문에 NG가 나고 맙니다. 강동원 씨,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밝은 모습도 잠시, 촬영에 들어가면 비범한 초능력자로 돌변합니다.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평범해 지고 싶을 때가 있다면?) (배우를) 하면서 좋은 만큼 감수해야 하는 게 있고, 그걸 다 감수하고 남을 만큼 이 일이 좋으니까. 평범하고 싶진 (않아요)”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일할 때는 말고, 일 하지 않을 때는 (평범해지고 싶어요) 지금 여기서 일을 하고 나가면 바로.”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초능력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 개인적으로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바로 우주로 날아가겠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초능력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 음... 그냥 초능력이 있다면 지금 이 상황을 멈추게 하고 싶습니다.”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긴장돼서 그런가요?” <현장음> 고수 (임규남 역) : “제가 점심을 안 먹었는데 밥을 먹고 오고 싶습니다.” 엉뚱한 고수 씨 댁에게 도시락 좀 놔드려야겠어요. 특히 강동원 씨는 올해 말 입대할 것으로 밝혀져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연달아 네 작품을 선보이고 입대하는데?) 꼭 네 번째 작품이 마지막 (영화)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요. (입대 전까지) 스케줄에 있었고.” <인터뷰> 강동원 (초인 역) : “(입대를 앞둔 소감은?) 시나리오 받고 (영화) 개봉 시키는 것도 2년이 걸리기 때문에 (군 입대도 비슷한 것 같아요)” <현장음> 박경림 (개그우먼) : “거기 가서도 영화 많이 찍게 되실 거예요. 여러 편 다작 하실 수 있어요.” 강동원,고수! 그들의 숨 막히는 연기대결, 다음 달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수 (임규남 역) : “(영화 <초능력자>의 관람 포인트는?) 왜 규남이가 초능력에 걸리지 않을까를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꽃미남 스타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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