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합격생 내신 평균 2~3등급”

입력 2010.10.19 (09:15) 수정 2010.10.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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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합격생들의 내신 평균이 대체로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과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 주요 대학과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성적은 대부분 2에서 3등급에 속했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1.61등급을 비롯해 건국대가 2.8등급, 경희대 2.79등급 고려대 3.25등급이었으며, 서강대는 2.46등급, 성균관대 3.92등급 등이었습니다.



카이스트는 3.6등급 울산과학기술대는 1.8등급이었으며 포스텍의 경우 수학과 과학은 1등급에 가깝고 국어와 영어는 2등급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관계자는 다른 전형을 통하더라도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내신 평균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내신성적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대학들은 입학사정관 전형 중에서도 세부 전형 별로 내신 반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평균 내신을 산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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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내신 평균 2~3등급”
    • 입력 2010-10-19 09:15:11
    • 수정2010-10-19 10:06:46
    사회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합격생들의 내신 평균이 대체로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과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 주요 대학과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성적은 대부분 2에서 3등급에 속했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1.61등급을 비롯해 건국대가 2.8등급, 경희대 2.79등급 고려대 3.25등급이었으며, 서강대는 2.46등급, 성균관대 3.92등급 등이었습니다.

카이스트는 3.6등급 울산과학기술대는 1.8등급이었으며 포스텍의 경우 수학과 과학은 1등급에 가깝고 국어와 영어는 2등급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관계자는 다른 전형을 통하더라도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내신 평균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내신성적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대학들은 입학사정관 전형 중에서도 세부 전형 별로 내신 반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평균 내신을 산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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