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사망률 최대 3배 차이, 심평원 공개 검토

입력 2010.10.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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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병원의 사망률이 병원별로 최대 3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심평원이 지난 3월 병상 7백개 이상 병원 66곳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병원별로 최대 3배 차이나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병원별로 사망률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민감한 문제인만큼 내부 논의를 통해 공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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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병원 사망률 최대 3배 차이, 심평원 공개 검토
    • 입력 2010-10-19 15:02:33
    사회
대형 병원의 사망률이 병원별로 최대 3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심평원이 지난 3월 병상 7백개 이상 병원 66곳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병원별로 최대 3배 차이나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병원별로 사망률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민감한 문제인만큼 내부 논의를 통해 공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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