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대강 놔둔 채 개헌논의 불가”

입력 2010.10.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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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 문제를 제쳐놓고 개헌 등 다른 문제에 나선다는 것은 현 단계에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사무총장은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대담에서 이 정도 동력으로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한다는 것은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연내 개헌 특위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개헌이 되지 않을 경우 매듭을 짓는 출국 전략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만약 특위가 구성된다면 오히려 이번에는 어려우니 다음에 어떻게 하자는 식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특위 구성도 안되고 국민 투표도 안된다고 한다면 야당으로선 전면대결밖에 방법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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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4대강 놔둔 채 개헌논의 불가”
    • 입력 2010-10-19 18:06:26
    정치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 문제를 제쳐놓고 개헌 등 다른 문제에 나선다는 것은 현 단계에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사무총장은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대담에서 이 정도 동력으로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한다는 것은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연내 개헌 특위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개헌이 되지 않을 경우 매듭을 짓는 출국 전략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만약 특위가 구성된다면 오히려 이번에는 어려우니 다음에 어떻게 하자는 식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특위 구성도 안되고 국민 투표도 안된다고 한다면 야당으로선 전면대결밖에 방법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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