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확보!’ 체육 정책 선진화 시동

입력 2010.10.19 (22:06) 수정 2010.10.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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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올림픽 세계 10위권의 경기력에 비해 체육 단체는 승부조작 등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왔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벤쿠버 동계 올림픽 5위 등 세계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세계 정상급의 경기력에 비해 체육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실망스런 수준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축구부의 승부조작과 일부 단체의 회계부정, 지도자의 성폭력 등 잊을만하면 부정부패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불공정한 경기단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지도자 성폭력 방지 교육을 의무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박선규(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단순 성적만이 아니라 정말로 스포츠 문화, 스포츠 전반에 흐르는 전체의 정신에 관해서도 이제는 스포츠가 선진화로 가야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문체부는 또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펼치는 등 55개 경기단체를 선진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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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성 확보!’ 체육 정책 선진화 시동
    • 입력 2010-10-19 22:06:21
    • 수정2010-10-19 2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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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올림픽 세계 10위권의 경기력에 비해 체육 단체는 승부조작 등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왔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벤쿠버 동계 올림픽 5위 등 세계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세계 정상급의 경기력에 비해 체육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실망스런 수준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축구부의 승부조작과 일부 단체의 회계부정, 지도자의 성폭력 등 잊을만하면 부정부패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불공정한 경기단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지도자 성폭력 방지 교육을 의무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박선규(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단순 성적만이 아니라 정말로 스포츠 문화, 스포츠 전반에 흐르는 전체의 정신에 관해서도 이제는 스포츠가 선진화로 가야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문체부는 또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펼치는 등 55개 경기단체를 선진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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