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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C&그룹 본사·계열사 압수수색
입력 2010.10.21 (12: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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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1년 넘게 침묵을 지켰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다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씨엔그룹의 정관계 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윤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씨엔 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 장교동 씨엔그룹 본사와 대구에 있는 씨엔우방 등 계열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각 사무실 출입을 통제한 채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씨엔그룹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몸집을 부풀리는 과정에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정관계에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엔 그룹은 창업주인 임병석 회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칠산해운을 모태로 탄생했으며 조선과 건설, 패션, 레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씨엔 그룹은 그러나 주력 사업인 조선업계 침체와 함께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해엔 임병석 회장이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고발되고 일부 계열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의 수사 착수는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1년여 만에 재개된 만큼 앞으로의 수사 상황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 대검 중수부, C&그룹 본사·계열사 압수수색
    • 입력 2010-10-21 12:59:54
    뉴스 12
<앵커 멘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1년 넘게 침묵을 지켰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다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씨엔그룹의 정관계 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윤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씨엔 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 장교동 씨엔그룹 본사와 대구에 있는 씨엔우방 등 계열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각 사무실 출입을 통제한 채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씨엔그룹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몸집을 부풀리는 과정에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정관계에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엔 그룹은 창업주인 임병석 회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칠산해운을 모태로 탄생했으며 조선과 건설, 패션, 레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씨엔 그룹은 그러나 주력 사업인 조선업계 침체와 함께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해엔 임병석 회장이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고발되고 일부 계열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의 수사 착수는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1년여 만에 재개된 만큼 앞으로의 수사 상황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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