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을을 타는 것일까요? 가을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잠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마음도 몸도 편히 쉴 수 있는 이탈리아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허름한 건물뿐인 이곳에 고급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의 발길을 따라가 보니 식사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다른 방에는 덮개를 늘어뜨린 침대와 잘 정돈된 소파도 있는데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벽이 마치 돌을 깎아 만든 듯합니다.
<인터뷰>루치오 루시뇨(호텔 관리자):“50년 만에 '새시'(동굴 속 집)는 빈곤에서 호화로움으로 변했습니다.”
이 호텔은 다름 아닌 동굴을 개조해 만든 것인데요, 처음 양치기들이 발견해 정착하고, 이후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집이 되었던 동굴인데요, 한 때는 버려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급 호텔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색다르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알베르토 아모로사(호텔 손님):“여기 있는 것 대부분이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방에는 에어컨과 난방이 있지만 매우 색다릅니다.”
호텔은 동굴 안이기 때문에 창문 하나만 닫으면 암흑과 침묵이 흐르게 되는데요, 촛불로 은은한 불빛을 내 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은 깊은 휴식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기오바나 루소(수면 전문 의사):“동굴이 조용하고 어둡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된다면, 수면을 위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동굴을 개조한 곳은 이 호텔뿐만이 아닙니다.
집을 그대로 연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동굴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장식과 조각품들로 집처럼 꾸며 역사를 재연하는 등, 버려졌던 동굴들이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가을을 타는 것일까요? 가을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잠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마음도 몸도 편히 쉴 수 있는 이탈리아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허름한 건물뿐인 이곳에 고급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의 발길을 따라가 보니 식사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다른 방에는 덮개를 늘어뜨린 침대와 잘 정돈된 소파도 있는데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벽이 마치 돌을 깎아 만든 듯합니다.
<인터뷰>루치오 루시뇨(호텔 관리자):“50년 만에 '새시'(동굴 속 집)는 빈곤에서 호화로움으로 변했습니다.”
이 호텔은 다름 아닌 동굴을 개조해 만든 것인데요, 처음 양치기들이 발견해 정착하고, 이후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집이 되었던 동굴인데요, 한 때는 버려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급 호텔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색다르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알베르토 아모로사(호텔 손님):“여기 있는 것 대부분이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방에는 에어컨과 난방이 있지만 매우 색다릅니다.”
호텔은 동굴 안이기 때문에 창문 하나만 닫으면 암흑과 침묵이 흐르게 되는데요, 촛불로 은은한 불빛을 내 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은 깊은 휴식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기오바나 루소(수면 전문 의사):“동굴이 조용하고 어둡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된다면, 수면을 위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동굴을 개조한 곳은 이 호텔뿐만이 아닙니다.
집을 그대로 연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동굴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장식과 조각품들로 집처럼 꾸며 역사를 재연하는 등, 버려졌던 동굴들이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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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이탈리아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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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1 13:18:14

<앵커 멘트>
가을을 타는 것일까요? 가을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잠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마음도 몸도 편히 쉴 수 있는 이탈리아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허름한 건물뿐인 이곳에 고급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의 발길을 따라가 보니 식사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다른 방에는 덮개를 늘어뜨린 침대와 잘 정돈된 소파도 있는데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벽이 마치 돌을 깎아 만든 듯합니다.
<인터뷰>루치오 루시뇨(호텔 관리자):“50년 만에 '새시'(동굴 속 집)는 빈곤에서 호화로움으로 변했습니다.”
이 호텔은 다름 아닌 동굴을 개조해 만든 것인데요, 처음 양치기들이 발견해 정착하고, 이후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집이 되었던 동굴인데요, 한 때는 버려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급 호텔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색다르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알베르토 아모로사(호텔 손님):“여기 있는 것 대부분이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방에는 에어컨과 난방이 있지만 매우 색다릅니다.”
호텔은 동굴 안이기 때문에 창문 하나만 닫으면 암흑과 침묵이 흐르게 되는데요, 촛불로 은은한 불빛을 내 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은 깊은 휴식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기오바나 루소(수면 전문 의사):“동굴이 조용하고 어둡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된다면, 수면을 위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동굴을 개조한 곳은 이 호텔뿐만이 아닙니다.
집을 그대로 연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동굴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장식과 조각품들로 집처럼 꾸며 역사를 재연하는 등, 버려졌던 동굴들이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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