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국감에서 집중 비판

입력 2010.10.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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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법인화의 타당성에 대한 여야 의원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정운찬 전 총리도 총장 시절 법인화에 대해 사립대가 되고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법인화가 교육의 공공성을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법인화 추진에 대해 오연천 총장이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법인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서울대가 국가 지원을 두 배로 늘리면서 법인화로 자율을 얻는 것은 탐욕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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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법인화” 국감에서 집중 비판
    • 입력 2010-10-21 16:55:37
    사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법인화의 타당성에 대한 여야 의원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정운찬 전 총리도 총장 시절 법인화에 대해 사립대가 되고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법인화가 교육의 공공성을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법인화 추진에 대해 오연천 총장이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법인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서울대가 국가 지원을 두 배로 늘리면서 법인화로 자율을 얻는 것은 탐욕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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