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UCC 동영상 인터넷 ‘인기몰이’

입력 2010.10.22 (07:18) 수정 2010.10.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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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사회에서 소통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경찰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찰관들이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들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면서 친근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저녁이면 피곤에 곯아떨어지지만 다음날이면 씩씩한 여경으로 다시 현장에 나갑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멋진 모습으로 교통정리를 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에서도 범인을 한숨에 제압합니다.

'어느 여경의 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엔데, 조회 수가 이미 5만 명을 넘었습니다.

경찰들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깜찍한 율동과 노래에서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인터뷰>최성희(대학생): "기존의 영상들보다 재미있고 색다르게 봤고 경찰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어요."

모두 인터넷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경찰 동영상들로 6편에 이릅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것으로 비번일 때를 이용하다 보니
1편 제작에만 2-3개월씩 걸렸습니다.

<인터뷰>서희철 (순경/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시민들이 생각하는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거리감을 좁혀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들게 됐습니다."

경찰관들이 손수 제작한 동영상들이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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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UCC 동영상 인터넷 ‘인기몰이’
    • 입력 2010-10-22 07:18:24
    • 수정2010-10-22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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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사회에서 소통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경찰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찰관들이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들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면서 친근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저녁이면 피곤에 곯아떨어지지만 다음날이면 씩씩한 여경으로 다시 현장에 나갑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멋진 모습으로 교통정리를 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에서도 범인을 한숨에 제압합니다. '어느 여경의 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엔데, 조회 수가 이미 5만 명을 넘었습니다. 경찰들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깜찍한 율동과 노래에서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인터뷰>최성희(대학생): "기존의 영상들보다 재미있고 색다르게 봤고 경찰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어요." 모두 인터넷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경찰 동영상들로 6편에 이릅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것으로 비번일 때를 이용하다 보니 1편 제작에만 2-3개월씩 걸렸습니다. <인터뷰>서희철 (순경/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시민들이 생각하는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거리감을 좁혀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들게 됐습니다." 경찰관들이 손수 제작한 동영상들이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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