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목 부상으로 일시 귀국한 프로골퍼 박지은이 휴식을 끝내고 재활훈련에 한창입니다.
박지은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언제나 야무지고 단정한 자태를 뽐내는 골프스타 박지은.
이달 초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손목 부상을 당해 도중에 기권했던 박지은이 고국을 찾아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 뒤 조심스럽게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인대가 늘어난 손목도 열흘 동안의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된 상태입니다.
다시 골프채를 잡은 박지은은 계속된 대회 출전으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스윙 자세를 교정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적응을 잘 빨리 못 해서 좀 어려움이 있는데 제가 이제 제 생활을 즐기게 시작하면 골프도 자연스럽게 잘 맞게 될 것 같아요.
⊙기자: 12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아마추어 55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뒤 99년 프로에 데뷔한 박지은.
그러나 아마 골프여왕의 프로 무대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1승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1승.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박지은을 지탱해 주고 있는 힘입니다.
⊙박지은: 처음에는 좀 아쉽고 화도 나고 그랬는데 이제 겨우 2년 밖에 안 됐잖아요.
저 실력이 어디 갔겠어요? 천천히...
⊙기자: 박지은의 다음 무대는 달 개막되는 브리티시 오픈.
데뷔 이후 처음 출전하는 브리티시 오픈에 기대가 큰 박지은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박지은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언제나 야무지고 단정한 자태를 뽐내는 골프스타 박지은.
이달 초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손목 부상을 당해 도중에 기권했던 박지은이 고국을 찾아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 뒤 조심스럽게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인대가 늘어난 손목도 열흘 동안의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된 상태입니다.
다시 골프채를 잡은 박지은은 계속된 대회 출전으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스윙 자세를 교정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적응을 잘 빨리 못 해서 좀 어려움이 있는데 제가 이제 제 생활을 즐기게 시작하면 골프도 자연스럽게 잘 맞게 될 것 같아요.
⊙기자: 12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아마추어 55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뒤 99년 프로에 데뷔한 박지은.
그러나 아마 골프여왕의 프로 무대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1승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1승.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박지은을 지탱해 주고 있는 힘입니다.
⊙박지은: 처음에는 좀 아쉽고 화도 나고 그랬는데 이제 겨우 2년 밖에 안 됐잖아요.
저 실력이 어디 갔겠어요? 천천히...
⊙기자: 박지은의 다음 무대는 달 개막되는 브리티시 오픈.
데뷔 이후 처음 출전하는 브리티시 오픈에 기대가 큰 박지은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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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 재활훈련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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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손목 부상으로 일시 귀국한 프로골퍼 박지은이 휴식을 끝내고 재활훈련에 한창입니다.
박지은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언제나 야무지고 단정한 자태를 뽐내는 골프스타 박지은.
이달 초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손목 부상을 당해 도중에 기권했던 박지은이 고국을 찾아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 뒤 조심스럽게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인대가 늘어난 손목도 열흘 동안의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된 상태입니다.
다시 골프채를 잡은 박지은은 계속된 대회 출전으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스윙 자세를 교정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적응을 잘 빨리 못 해서 좀 어려움이 있는데 제가 이제 제 생활을 즐기게 시작하면 골프도 자연스럽게 잘 맞게 될 것 같아요.
⊙기자: 12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아마추어 55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뒤 99년 프로에 데뷔한 박지은.
그러나 아마 골프여왕의 프로 무대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1승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1승.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박지은을 지탱해 주고 있는 힘입니다.
⊙박지은: 처음에는 좀 아쉽고 화도 나고 그랬는데 이제 겨우 2년 밖에 안 됐잖아요.
저 실력이 어디 갔겠어요? 천천히...
⊙기자: 박지은의 다음 무대는 달 개막되는 브리티시 오픈.
데뷔 이후 처음 출전하는 브리티시 오픈에 기대가 큰 박지은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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