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엔 아주 색다른 단풍의 비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마치 물결에 흩날리는 듯 맑은 계곡물에 비친, 단풍 빛 감상해보시죠.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아래 계곡까지 내려앉은 단풍.
붉은 기운을 품고 떨어진 단풍 잎이 계곡 물에 스스르 녹아 듭니다.
유리알 같은 맑은 물 속에서는 또 다른 오색 세계가 펼쳐집니다.
때론 느리게, 때론 쏜살같이 물살의 흐름을 따라 단풍잎이 흘러갑니다.
파란 하늘을 수놓은 단풍 나무는 잔잔한 물결과 어울려 신비롭습니다.
오색 병풍이 쳐진 계곡에서 등산객들은 지친 심신을 잠시 풀어 놓습니다.
<인터뷰>정덕수(등산객) : "계곡 양쪽에 단풍이 어우러지고 가운데 물이 흐르고 이렇게 바위들이 보기가 안좋습니까?"
가을 낭만에 흠뻑 취하다보면 옛시도 절로 떠오릅니다.
<녹취>"다시 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단풍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촉촉한 빗방울이 내려 앉았고, 하얀 비안개가 덮은 기암 괴석은 단풍 구경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오색 향연의 한가운데서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이번엔 아주 색다른 단풍의 비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마치 물결에 흩날리는 듯 맑은 계곡물에 비친, 단풍 빛 감상해보시죠.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아래 계곡까지 내려앉은 단풍.
붉은 기운을 품고 떨어진 단풍 잎이 계곡 물에 스스르 녹아 듭니다.
유리알 같은 맑은 물 속에서는 또 다른 오색 세계가 펼쳐집니다.
때론 느리게, 때론 쏜살같이 물살의 흐름을 따라 단풍잎이 흘러갑니다.
파란 하늘을 수놓은 단풍 나무는 잔잔한 물결과 어울려 신비롭습니다.
오색 병풍이 쳐진 계곡에서 등산객들은 지친 심신을 잠시 풀어 놓습니다.
<인터뷰>정덕수(등산객) : "계곡 양쪽에 단풍이 어우러지고 가운데 물이 흐르고 이렇게 바위들이 보기가 안좋습니까?"
가을 낭만에 흠뻑 취하다보면 옛시도 절로 떠오릅니다.
<녹취>"다시 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단풍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촉촉한 빗방울이 내려 앉았고, 하얀 비안개가 덮은 기암 괴석은 단풍 구경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오색 향연의 한가운데서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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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 비친 ‘울긋불긋’ 색다른 단풍 비경
-
- 입력 2010-10-24 21:52:48
![](/data/news/2010/10/24/2181875_30.jpg)
<앵커 멘트>
이번엔 아주 색다른 단풍의 비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마치 물결에 흩날리는 듯 맑은 계곡물에 비친, 단풍 빛 감상해보시죠.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아래 계곡까지 내려앉은 단풍.
붉은 기운을 품고 떨어진 단풍 잎이 계곡 물에 스스르 녹아 듭니다.
유리알 같은 맑은 물 속에서는 또 다른 오색 세계가 펼쳐집니다.
때론 느리게, 때론 쏜살같이 물살의 흐름을 따라 단풍잎이 흘러갑니다.
파란 하늘을 수놓은 단풍 나무는 잔잔한 물결과 어울려 신비롭습니다.
오색 병풍이 쳐진 계곡에서 등산객들은 지친 심신을 잠시 풀어 놓습니다.
<인터뷰>정덕수(등산객) : "계곡 양쪽에 단풍이 어우러지고 가운데 물이 흐르고 이렇게 바위들이 보기가 안좋습니까?"
가을 낭만에 흠뻑 취하다보면 옛시도 절로 떠오릅니다.
<녹취>"다시 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단풍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촉촉한 빗방울이 내려 앉았고, 하얀 비안개가 덮은 기암 괴석은 단풍 구경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오색 향연의 한가운데서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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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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