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초겨울 추위 기승

입력 2010.10.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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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낙엽지듯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왔는데요, 제주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50mm 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전에 중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강원 영동지역은 5~30mm의 비가 오고 산간지역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크게 떨어져 서울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두꺼운 옷 챙겨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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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초겨울 추위 기승
    • 입력 2010-10-24 21:53:00
    뉴스 9
가을이 낙엽지듯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왔는데요, 제주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50mm 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전에 중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강원 영동지역은 5~30mm의 비가 오고 산간지역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크게 떨어져 서울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두꺼운 옷 챙겨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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