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김정은 우상화, 이번엔 ‘어학의 달인’ 外

입력 2010.10.25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3대 세습체제에 들어간 북한이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저희 시간에 전해드렸죠?

어학의 달인이다, 군사분야도 해박하다 하며, 선전에 한창이란게 이번에 외신으로도 공개됐는데요.

구경하 기자, 핵무기와 관련한김정은의 언급도 관심을 끄는군요.

네,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당시 핵무기를 가져야 핵무기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를 이어 핵무기를 개발할 의지를 밝힌 것인데요,

북한 내부에서 본격화된 김정은의 우상화 작업을 김대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야생으로 돌아간 돌고래, 동료에게 묘기 가르쳐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배운 묘기를 야생 돌고래에게 전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돌고래의 사회성과 뛰어난 지적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솟구친 돌고래가 물위를 걷듯 몸을 세웁니다.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꼬리로 걷기' 묘기인데요,

놀랍게도 인간의 훈련을 받지 않은 야생 돌고래들이 이런 묘기를 부리는 광경이 호주 아들레이드 앞바다에서 촬영됐습니다.

과학자들은 22년 전 인간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야생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이 묘기를 봤다가

바다로 돌아간 뒤 동료 돌고래에게 이 묘기를 가르친 것이 대대로 계승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맨몸으로 도심 누비는 ‘파쿠르’ 인기

젊은이들이 담장과 벽을 가뿐하게 뛰어넘습니다.

맨몸으로 도심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빠르게 뛰어 다니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가 이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란의 파쿠르는 프랑스에서 전파됐는데요, 최근 젊은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기술을 자랑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발도 똑똑해” 금발 여성 행진

금발의 여성들이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금발은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국제 금발협회의 주관으로 불가리아에서 열린 행사인데요.

거리에 나온 금발 여성들이 내건 구호는 "똑똑함이 세상을 구한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는 지금] 김정은 우상화, 이번엔 ‘어학의 달인’ 外
    • 입력 2010-10-25 08:58:4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3대 세습체제에 들어간 북한이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저희 시간에 전해드렸죠? 어학의 달인이다, 군사분야도 해박하다 하며, 선전에 한창이란게 이번에 외신으로도 공개됐는데요. 구경하 기자, 핵무기와 관련한김정은의 언급도 관심을 끄는군요. 네,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당시 핵무기를 가져야 핵무기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를 이어 핵무기를 개발할 의지를 밝힌 것인데요, 북한 내부에서 본격화된 김정은의 우상화 작업을 김대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야생으로 돌아간 돌고래, 동료에게 묘기 가르쳐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배운 묘기를 야생 돌고래에게 전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돌고래의 사회성과 뛰어난 지적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솟구친 돌고래가 물위를 걷듯 몸을 세웁니다.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꼬리로 걷기' 묘기인데요, 놀랍게도 인간의 훈련을 받지 않은 야생 돌고래들이 이런 묘기를 부리는 광경이 호주 아들레이드 앞바다에서 촬영됐습니다. 과학자들은 22년 전 인간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야생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이 묘기를 봤다가 바다로 돌아간 뒤 동료 돌고래에게 이 묘기를 가르친 것이 대대로 계승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맨몸으로 도심 누비는 ‘파쿠르’ 인기 젊은이들이 담장과 벽을 가뿐하게 뛰어넘습니다. 맨몸으로 도심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빠르게 뛰어 다니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가 이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란의 파쿠르는 프랑스에서 전파됐는데요, 최근 젊은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기술을 자랑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발도 똑똑해” 금발 여성 행진 금발의 여성들이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금발은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국제 금발협회의 주관으로 불가리아에서 열린 행사인데요. 거리에 나온 금발 여성들이 내건 구호는 "똑똑함이 세상을 구한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