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10억달러 방산부품 수출 계약

⊙앵커: 한국의 방산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삼성테크윈과 터키는 오늘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터키가 자주포 20여 문을 자체 생산하는 데 필요한 2000만달러어치의 부품을 앞으로 2년 동안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부와 터키 지상군사령부는 지난해 5월 오는 2011년까지 300여 문의 자주포 부품을 공급한다는 자주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어 수출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