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드라마나 음악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 음식 문화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온 주부들이 우리나라 주부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였던 남이섬이 일본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녹취> "여기에 이렇게 집어넣고 그리고 이렇게 싸야지 안 흐트러지거든요."
서툰 솜씨지만 김장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처음이라 이곳저곳에서 실수 연발, 그러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한국 주부들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배추 잎 사이 사이에 정성스레 김치 소를 채워 넣습니다.
<인터뷰> 고토 미쯔코: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했고, 여러 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니까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치를 먹어보면서 한국의 음식 문화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인터뷰> 모리카와 하루히·모리카와 유키오 : "즐겁고요,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 관광객들이 김치 체험 여행에 나선 지 올해로 3년째.
<인터뷰> 최갑열 :"한류, 특히 식문화를 통해서 관광객을 강원도로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한류가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전파되면서, 우리 고유의 김치도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드라마나 음악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 음식 문화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온 주부들이 우리나라 주부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였던 남이섬이 일본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녹취> "여기에 이렇게 집어넣고 그리고 이렇게 싸야지 안 흐트러지거든요."
서툰 솜씨지만 김장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처음이라 이곳저곳에서 실수 연발, 그러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한국 주부들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배추 잎 사이 사이에 정성스레 김치 소를 채워 넣습니다.
<인터뷰> 고토 미쯔코: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했고, 여러 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니까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치를 먹어보면서 한국의 음식 문화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인터뷰> 모리카와 하루히·모리카와 유키오 : "즐겁고요,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 관광객들이 김치 체험 여행에 나선 지 올해로 3년째.
<인터뷰> 최갑열 :"한류, 특히 식문화를 통해서 관광객을 강원도로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한류가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전파되면서, 우리 고유의 김치도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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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도 훌륭한 관광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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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07:11:01

<앵커 멘트>
드라마나 음악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 음식 문화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온 주부들이 우리나라 주부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였던 남이섬이 일본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녹취> "여기에 이렇게 집어넣고 그리고 이렇게 싸야지 안 흐트러지거든요."
서툰 솜씨지만 김장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처음이라 이곳저곳에서 실수 연발, 그러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한국 주부들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배추 잎 사이 사이에 정성스레 김치 소를 채워 넣습니다.
<인터뷰> 고토 미쯔코: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했고, 여러 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니까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치를 먹어보면서 한국의 음식 문화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인터뷰> 모리카와 하루히·모리카와 유키오 : "즐겁고요,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 관광객들이 김치 체험 여행에 나선 지 올해로 3년째.
<인터뷰> 최갑열 :"한류, 특히 식문화를 통해서 관광객을 강원도로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한류가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전파되면서, 우리 고유의 김치도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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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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