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신승훈 “데뷔 20주년, 이제 시작입니다”

입력 2010.11.02 (09:10) 수정 2010.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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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성균관스캔들' 2010년 브라운관을 점령한 퓨전 사극 열풍!

퓨전사극 열풍을 잠재울 정통 사극 드라마 <근초고왕>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제작보고회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 잠시 후에 만나보시구요.

발라드의 황제하면 어떤 분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분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20년 동안 한결같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씨와의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바로 어제였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씨의 데뷔 20주년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신승훈씨의 등장!

<인터뷰> 신승훈(가수) : "쇼케이스나 앨범발표할 때 나간 사진들은 거의 1년 동안 쓰여지더라고요. 사진 잘 나온 걸로 부탁드립니다."

격변하는 가요계에서 오랜시간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신승훈씨!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여는 쇼케이스로 느낌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인터뷰> 신승훈(가수) : "(데뷔20주년 기념 쇼케이스를 여는 소감?) 저는 20년씩이나가 아니라 아직 20년밖에 라고 단어를 쓰고 싶고요. 아직도 저는 할 일이 너무 많고 지금도 진행 중 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쇼케이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 감상해보실까요?

이 가을에 푹 젖어들게 하네요.

느낌은 세월이 흘러도 처음 그 느낌 그대로인데요.

<인터뷰> 신승훈(가수) : "원래 준비한 곡은 한곡이 더 있어요. 그런데 한곡으로 끝낼 꺼에요. 아쉬워서 소리 지르면 한 번 해볼게요"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긴 쇼케이스!

변함없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는데요~

<인터뷰> 신승훈(가수) : "(데뷔 때와 20년이 지난 후 다른 점은?) 저로서는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나은 삶인 게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많은 팬들과 제 노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제 자식 같은 제 노래들이 170여곡이 생겼다는거 때문에 훨씬 더 풍성한 삶인 거 같습니다.

<인터뷰> 신승훈(가수) : "(가장 애착이가는 곡은?) 그 질문에 대해선 그때그때 달라요란 말을 쓰고 싶은데요. 지금 이 순간에서 한 곡을 뽑으라면 20주년이기 때문에 '미소속에 비친 그대' 저의 디딤돌이 된 노래기 때문에 그 노래를 제일 우선으로 꼽고 싶습니다."

1990년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는 14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곡인데요!

역시 처음 팬들에게 사랑받은 이 곡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죠?

<인터뷰> 신승훈(가수) : "(20년간 꾸준히 노래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항상 앨범을 낼 때마다 그렇게 힘든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음악을 하고 있을까? 창작의 고통을 겪고 있을까 했을 때 결론적으로 저는 공연에 와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여러분들이 ‘오~오래간만이네 신승훈’ 하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는게 정확한 것 같아요."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식은 물론 류시원씨의 결혼식 축가도 부르며 커플들의 들러리로 섰던 신승훈씨! 결혼 하셔야죠~

<인터뷰> 신승훈(가수) : "장동건, 고소영때 축가를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는데 워낙 제가 친한 동생이기 때문에 축가를 부를 수 밖에 없게 됐고... (결혼계획은?)연하열풍이 예전에는 6살만 넘어도 도둑장가다 얘기했는데 지금 연하가 14살까지 벌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이 트렌드가 25살 이상 차이가 날 때 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농담이고요. "

<인터뷰> 신승훈(가수) : "저 20주년을 이제 시작입니다. 그래서 많은 일들을 벌일 것 같아요. 항상 처음부터 이렇게 와주신 연예수첩에서 제가 좋은 일 할 때마다 노래 부를 때마다 같이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승훈이였고요.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20년간 발라드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승훈씨!

노래를 향한 변치 않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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