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G 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이끌어내자. 양국 정상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친근하게 브라더라고 부르면서 이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 베트남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을 통해 전한 것처럼 한미 FTA 협의를 가급적 서울 G20 이전에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한미 FTA의 타결은 세계에 보호무역주의는 안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며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정(청와대 대변인) : "한미 양국 정상은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 이어 미국 대표단이 조만간 서울을 방문하고, G20전 타결을 위한 한미간 담판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G 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이끌어내자. 양국 정상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친근하게 브라더라고 부르면서 이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 베트남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을 통해 전한 것처럼 한미 FTA 협의를 가급적 서울 G20 이전에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한미 FTA의 타결은 세계에 보호무역주의는 안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며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정(청와대 대변인) : "한미 양국 정상은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 이어 미국 대표단이 조만간 서울을 방문하고, G20전 타결을 위한 한미간 담판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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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 전화통화…“G20 전 FTA 합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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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22:06:45

<앵커 멘트>
G 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이끌어내자. 양국 정상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친근하게 브라더라고 부르면서 이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 베트남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을 통해 전한 것처럼 한미 FTA 협의를 가급적 서울 G20 이전에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한미 FTA의 타결은 세계에 보호무역주의는 안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며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정(청와대 대변인) : "한미 양국 정상은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 이어 미국 대표단이 조만간 서울을 방문하고, G20전 타결을 위한 한미간 담판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의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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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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