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QR코드 안에는 바코드의 수천배가 넘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게다가 만들기도,쓰기도 쉽고, 돈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코드의 진화. 김태형 기자가 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35년 동안 상품의 한 자리를 지켜온 바코드.
하지만 그 역할은 매우 한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경(대형마트 직원) : "상품이름 하고 그램 수, 그 다음에 가격표 요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바코드는 20여 자리의 숫자를 표현할 수 있지만 QR코드는 4천 자 정도의 문자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버스정류장, 안내 간판에 QR코드가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대자, 버스가 몇 분 뒤에 오는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인터뷰> 권수민(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 "QR코드는 스캔 한번으로 버스 운행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
서울시는 3천5백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6천 3백여 곳에 QR코드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 것은 사실상 공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QR코드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인쇄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대자 미리 입력해 놓은 글자가 떠오릅니다.
정보량은 많은데, 만들기 쉽다는 점 때문에 QR코드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셈입니다.
<인터뷰> 이재신(중앙대 신방과 교수) : "사용자는 QR코드를 누르는 순간,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 선거 등에서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
지난 1994년 처음 개발된 QR 코드.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새로운 정보의 창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QR코드 안에는 바코드의 수천배가 넘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게다가 만들기도,쓰기도 쉽고, 돈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코드의 진화. 김태형 기자가 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35년 동안 상품의 한 자리를 지켜온 바코드.
하지만 그 역할은 매우 한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경(대형마트 직원) : "상품이름 하고 그램 수, 그 다음에 가격표 요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바코드는 20여 자리의 숫자를 표현할 수 있지만 QR코드는 4천 자 정도의 문자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버스정류장, 안내 간판에 QR코드가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대자, 버스가 몇 분 뒤에 오는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인터뷰> 권수민(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 "QR코드는 스캔 한번으로 버스 운행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
서울시는 3천5백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6천 3백여 곳에 QR코드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 것은 사실상 공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QR코드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인쇄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대자 미리 입력해 놓은 글자가 떠오릅니다.
정보량은 많은데, 만들기 쉽다는 점 때문에 QR코드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셈입니다.
<인터뷰> 이재신(중앙대 신방과 교수) : "사용자는 QR코드를 누르는 순간,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 선거 등에서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
지난 1994년 처음 개발된 QR 코드.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새로운 정보의 창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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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의 진화’ 세상을 바꾼다
-
- 입력 2010-11-02 22:06:50
<앵커 멘트>
QR코드 안에는 바코드의 수천배가 넘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게다가 만들기도,쓰기도 쉽고, 돈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코드의 진화. 김태형 기자가 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35년 동안 상품의 한 자리를 지켜온 바코드.
하지만 그 역할은 매우 한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경(대형마트 직원) : "상품이름 하고 그램 수, 그 다음에 가격표 요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바코드는 20여 자리의 숫자를 표현할 수 있지만 QR코드는 4천 자 정도의 문자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버스정류장, 안내 간판에 QR코드가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대자, 버스가 몇 분 뒤에 오는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인터뷰> 권수민(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 "QR코드는 스캔 한번으로 버스 운행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
서울시는 3천5백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6천 3백여 곳에 QR코드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 것은 사실상 공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QR코드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인쇄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대자 미리 입력해 놓은 글자가 떠오릅니다.
정보량은 많은데, 만들기 쉽다는 점 때문에 QR코드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셈입니다.
<인터뷰> 이재신(중앙대 신방과 교수) : "사용자는 QR코드를 누르는 순간,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 선거 등에서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
지난 1994년 처음 개발된 QR 코드.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새로운 정보의 창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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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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