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습격이야? 압수 수색이야?”

입력 2010.11.03 (08:00) 수정 2010.1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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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면에 총까지 든 사람들, 무장강도나 테러리스트로 보이는데 알고 보니, 러시아 경찰입니다.

러시아 언론재벌 알렉산더 레베데프 소유의 은행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인데, 이런 무장 복면의 사나이들이 무려 50여 명이나 동원됐습니다.

레베데프 측은 경찰 수색에 순순히 응할텐데 굳이 이런 무장 복면 쇼까지 벌일 필요가 있었느냐는 반응입니다.

레베데프는 영국의 인디펜던트지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영국 언론을 장악해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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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습격이야? 압수 수색이야?”
    • 입력 2010-11-03 08:00:30
    • 수정2010-11-03 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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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면에 총까지 든 사람들, 무장강도나 테러리스트로 보이는데 알고 보니, 러시아 경찰입니다. 러시아 언론재벌 알렉산더 레베데프 소유의 은행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인데, 이런 무장 복면의 사나이들이 무려 50여 명이나 동원됐습니다. 레베데프 측은 경찰 수색에 순순히 응할텐데 굳이 이런 무장 복면 쇼까지 벌일 필요가 있었느냐는 반응입니다. 레베데프는 영국의 인디펜던트지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영국 언론을 장악해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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