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 ‘실전 감각 회복 주력’

입력 2010.11.03 (21:02) 수정 2010.11.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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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롯데를 상대로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현수가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3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와의 연습 경기는 떨어진 실전 감각을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2회 먼저 2점을 올린 대표팀.

4회에는 이대호를 시작으로 김현수와 강민호 등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아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가운데, 5회에는 김현수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현수는 홈런 포함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8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야구대표팀):"더 좋은 감각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찾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양현종이 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봉중근과 정대현은 롯데 소속으로 뛰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야구대표팀):"첫 번째 연습 경기 보다 감각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기아, 롯데를 상대로 두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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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대표 ‘실전 감각 회복 주력’
    • 입력 2010-11-03 21:02:02
    • 수정2010-11-03 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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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롯데를 상대로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현수가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3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와의 연습 경기는 떨어진 실전 감각을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2회 먼저 2점을 올린 대표팀. 4회에는 이대호를 시작으로 김현수와 강민호 등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아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가운데, 5회에는 김현수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현수는 홈런 포함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8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야구대표팀):"더 좋은 감각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찾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양현종이 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봉중근과 정대현은 롯데 소속으로 뛰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야구대표팀):"첫 번째 연습 경기 보다 감각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기아, 롯데를 상대로 두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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