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피땀 흘려 광저우 AG 준비”

입력 2010.11.03 (22:07) 수정 2010.11.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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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피땀을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만큼 2회 연속 3관왕을 자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괌과 호주로 이어진 65일간의 전훈에서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피땀흘려 준비했다.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때만큼 몸이 좋아졌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1500미터에선 장린과 쑨양 등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자신과의 싸움만 이겨낸다면 3관왕도 문제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다른 선수들과 승부보다 나 자신과 싸움을 위해 준비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다."



박태환은 오는 14일 200미터를 시작으로 4백 미터와, 백미터, 천 5백 미터 등 모두 7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스피드와 지구력 모두 지난 팬퍼시픽 때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며 명예회복을 선언한 박태환.



박태환은 내일 태릉에 입촌해 마무리 훈련을 한 뒤, 오는 9일 본진과 함께 광저우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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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피땀 흘려 광저우 AG 준비”
    • 입력 2010-11-03 22:07:15
    • 수정2010-11-03 2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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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피땀을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만큼 2회 연속 3관왕을 자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괌과 호주로 이어진 65일간의 전훈에서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피땀흘려 준비했다.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때만큼 몸이 좋아졌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1500미터에선 장린과 쑨양 등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자신과의 싸움만 이겨낸다면 3관왕도 문제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다른 선수들과 승부보다 나 자신과 싸움을 위해 준비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다."

박태환은 오는 14일 200미터를 시작으로 4백 미터와, 백미터, 천 5백 미터 등 모두 7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스피드와 지구력 모두 지난 팬퍼시픽 때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며 명예회복을 선언한 박태환.

박태환은 내일 태릉에 입촌해 마무리 훈련을 한 뒤, 오는 9일 본진과 함께 광저우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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