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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여학생, 2층서 떨어진 두살배기 구조
입력 2010.11.05 (08:10) 수정 2010.11.05 (08:3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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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두살배기를 여고생이 몸을 던져 받아냈습니다.

4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아이는 여고생의 품안에서 무사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저녁 6시 반쯤, 고등학교 1학년 김한슬 양은 두살 남짓한 어린아이가 다세대 주택 2층 창가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슬(두살배기 아이 구조 학생) : "애가 엄마 찾아 울고 있는 거예요."

바로 그 때 아이가 창틀에서 떨어졌고 한슬 양은 1.2미터 높이의 이 철조망 담장을 뛰어 넘어 아이를 두팔로 받아냈습니다.

<인터뷰> 김한슬(두살배기 아이 구조) : "구해야겠다. 구해야겠다. 딱 이래서 그 생각 밖에 안났어요."

공중에서 아이를 받아 땅바닥으로 떨어진 한슬양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한때 유도를 배운 덕택인지 그나마 상처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두살배기 아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한슬 : "애가 어디 안다쳤나… 제 생각은 못하고 애가 걱정만 되는 거예요."

한슬양은 동네에서 소문난 효녀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성환(김한슬 양 아버지) : "조금 힘들게 가시는 분은 항상 짐 들어주고 그러면 밥도 얻어먹고 오고"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한슬 양은 평생 남을 돕고 사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한슬 경찰이 되고 싶어요, 남을 돕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용감한 여학생, 2층서 떨어진 두살배기 구조
    • 입력 2010-11-05 08:10:29
    • 수정2010-11-05 08: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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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두살배기를 여고생이 몸을 던져 받아냈습니다.

4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아이는 여고생의 품안에서 무사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저녁 6시 반쯤, 고등학교 1학년 김한슬 양은 두살 남짓한 어린아이가 다세대 주택 2층 창가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김한슬(두살배기 아이 구조 학생) : "애가 엄마 찾아 울고 있는 거예요."

바로 그 때 아이가 창틀에서 떨어졌고 한슬 양은 1.2미터 높이의 이 철조망 담장을 뛰어 넘어 아이를 두팔로 받아냈습니다.

<인터뷰> 김한슬(두살배기 아이 구조) : "구해야겠다. 구해야겠다. 딱 이래서 그 생각 밖에 안났어요."

공중에서 아이를 받아 땅바닥으로 떨어진 한슬양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한때 유도를 배운 덕택인지 그나마 상처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두살배기 아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한슬 : "애가 어디 안다쳤나… 제 생각은 못하고 애가 걱정만 되는 거예요."

한슬양은 동네에서 소문난 효녀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성환(김한슬 양 아버지) : "조금 힘들게 가시는 분은 항상 짐 들어주고 그러면 밥도 얻어먹고 오고"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한슬 양은 평생 남을 돕고 사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한슬 경찰이 되고 싶어요, 남을 돕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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