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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대장경 ‘유교 목판’ 재평가
입력 2010.11.05 (10:0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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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팔만대장경에 견줄 만한 세계적인 기록 유산인 유교 목판이 그동안 방치돼 있다 최근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진 유교 목판 6만여 점이 이미 수집됐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백 년 된 목판에 먹물을 칠합니다.

선비들의 글짓기 참고서, 보물 917호 '배자예부운략'이 선명하게 찍혀나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성리학적 연구 성과도 생생히 재현됩니다.

유교 목판엔 이처럼 유학자들의 학문적 성취가 한 획 한 획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권진호(목판연구소장) " "조선 중기 것이 많은데 성리학과 예학에 관한 내용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10년 전부터 전국의 종가를 돌며 흩어진 유교 목판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관심 밖의 문화재였던 목판이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단 한 점뿐인 오륜행실도 목판이 일본식 화로의 덮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병일(한국국학진흥원장) : "기록 유산들이 집에서 보관돼 있기 때문에 훼손될 가능성도 있고 도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유교 목판 수집은 순항 중입니다.

장판각에 모인 유교 목판은 이달 6만 장을 돌파했고, 문화재 보존을 위한 사후 관리도 이젠 본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모인 유교 목판이 팔만 대장경의 8만 장을 넘게 되면, 우리나라의 8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제2의 대장경 ‘유교 목판’ 재평가
    • 입력 2010-11-05 10:02:56
    930뉴스
<앵커 멘트>

팔만대장경에 견줄 만한 세계적인 기록 유산인 유교 목판이 그동안 방치돼 있다 최근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진 유교 목판 6만여 점이 이미 수집됐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백 년 된 목판에 먹물을 칠합니다.

선비들의 글짓기 참고서, 보물 917호 '배자예부운략'이 선명하게 찍혀나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성리학적 연구 성과도 생생히 재현됩니다.

유교 목판엔 이처럼 유학자들의 학문적 성취가 한 획 한 획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권진호(목판연구소장) " "조선 중기 것이 많은데 성리학과 예학에 관한 내용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10년 전부터 전국의 종가를 돌며 흩어진 유교 목판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관심 밖의 문화재였던 목판이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단 한 점뿐인 오륜행실도 목판이 일본식 화로의 덮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병일(한국국학진흥원장) : "기록 유산들이 집에서 보관돼 있기 때문에 훼손될 가능성도 있고 도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유교 목판 수집은 순항 중입니다.

장판각에 모인 유교 목판은 이달 6만 장을 돌파했고, 문화재 보존을 위한 사후 관리도 이젠 본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모인 유교 목판이 팔만 대장경의 8만 장을 넘게 되면, 우리나라의 8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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