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목회' 수사로 얼어붙었던 예산국회가 일단, 정상화됐습니다.
긴급 현안질의를 하고 유통법, 상생법도 처리하기로 했는데 살얼음판을 걷는듯 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여야 6당 원내대표를 초청했습니다.
청목회 정국으로 꽉 막힌 예산국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섭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좋은 말씀 많이 나눠서 결론 좀 내봅시다"
한시간 가까이 이어진 비공개 회동 이후 여.야는 일단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청목회 수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하고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 규제법안을 분리 처리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우선, 내일은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한 다음, 오는 25일에는 상생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분리 처리를 야당은 긴급현안질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청목회 수사를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이 검찰 수사에 응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검찰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은 법을 존중하는 성숙된 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파렴치한 국회의원 만드려고 하는 정부의 공작 절대 협력할 수 없다."
여야는 또 대포폰 문제와 한미 FTA 협상 등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해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청목회' 수사로 얼어붙었던 예산국회가 일단, 정상화됐습니다.
긴급 현안질의를 하고 유통법, 상생법도 처리하기로 했는데 살얼음판을 걷는듯 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여야 6당 원내대표를 초청했습니다.
청목회 정국으로 꽉 막힌 예산국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섭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좋은 말씀 많이 나눠서 결론 좀 내봅시다"
한시간 가까이 이어진 비공개 회동 이후 여.야는 일단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청목회 수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하고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 규제법안을 분리 처리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우선, 내일은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한 다음, 오는 25일에는 상생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분리 처리를 야당은 긴급현안질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청목회 수사를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이 검찰 수사에 응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검찰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은 법을 존중하는 성숙된 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파렴치한 국회의원 만드려고 하는 정부의 공작 절대 협력할 수 없다."
여야는 또 대포폰 문제와 한미 FTA 협상 등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해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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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국회 정상화…내일 유통법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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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9 22:08:50
<앵커 멘트>
'청목회' 수사로 얼어붙었던 예산국회가 일단, 정상화됐습니다.
긴급 현안질의를 하고 유통법, 상생법도 처리하기로 했는데 살얼음판을 걷는듯 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여야 6당 원내대표를 초청했습니다.
청목회 정국으로 꽉 막힌 예산국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섭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좋은 말씀 많이 나눠서 결론 좀 내봅시다"
한시간 가까이 이어진 비공개 회동 이후 여.야는 일단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청목회 수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하고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 규제법안을 분리 처리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우선, 내일은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한 다음, 오는 25일에는 상생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분리 처리를 야당은 긴급현안질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청목회 수사를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이 검찰 수사에 응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검찰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은 법을 존중하는 성숙된 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파렴치한 국회의원 만드려고 하는 정부의 공작 절대 협력할 수 없다."
여야는 또 대포폰 문제와 한미 FTA 협상 등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해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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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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