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서경석, 13살 연하와 결혼식

<앵커 멘트>

청순한 외모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임수정씨!

그리고 로맨틱 가이 공유씨가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추위도 한 방에 녹일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로 뭉친 두 배우와의 만남 조금 뒤 보시구요.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개그맨 서경석 씨가 어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바로 어제 열린 서경석 씨의 결혼식 현장~

결혼식장은 뜨거운 취재열기로 가득 했는데요.

결혼식을 2시간 앞두고, 긴장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등장한 새신랑 서경석 씨~

<인터뷰>서경석(개그맨) : (결혼 소감?) "드디어 오늘 유부남 대열에 합류 합니다. 5시까지는 그렇게 떨리지 않았는데 올라오니까 조금 긴장되네요. (신부는 봤는지?) 평소 컨디션에 비해서 기량을 90프로만 발휘하지 못한 그런 상태 하지만 예쁘죠. (자녀 계획은?) 신혼여행 가자마자 2세 만들겠다!"

서경석 씨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은 주인공이죠?

지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13살 연하의 예비신부 서경석 씨가 반할만 하네요.

<인터뷰> 김용만(개그맨) : "서경석 씨가 저런 신부를 얻으려고 기다렸구나 기다린 보람이 있다 그런 말을 하고 싶어요."

노총각 서경석 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정말 많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인터뷰> 김제동(개그맨) : "축하드리고요. 좋은 일입니다."

서경석 씨와 아주 특별한 관계인 미녀스타들이죠?

함께 MC를 맡았던 이하늬 씨~ 엄지원 씨!

마지막으로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지효 씨까지!

임창정 씨와 이수근 씨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는데요.

<녹취> 임창정(가수) :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 같고요 이수근 씨는 나이차이가..."

<녹취> 이수근(개그맨) : "네 저는 12살..."

<녹취> 임창정(가수) : "12살? 저는 11살 12살 13살...나이 차이는 살다보면 극복이 아니라 융화되고 동화되고 그래서 연령대가 비슷해지게 되고 그래요."

오늘 주례를 맡은 이경규 씨~ 조금 긴장한 모습이죠?

그리고 서경석 씨하면 이분이 빠질 수 없죠, 17년 지기 친구 이윤석 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는데요.

<인터뷰>이윤석(개그맨) : (오늘 결혼식 사회를 맡았는데?) "오늘 결혼식은 거의 EBS 하지만 뒷부분에 약간의 재미와 이벤트를 잠깐 보여주고 코미디 잠깐 1분정도 갔다가 마지막 감동 마무리 살다가 이렇게 기쁜 날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해요 정말 진심이고 나중에 우리가 자녀가 생긴다면 나는 사돈 콜이다."

드디어 시작된 서경석 씨의 결혼식!

씩씩한 발걸음으로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 새신랑 서경석 씨~

자~ 바로 이분이 서경석 씨의 마음을 뺏은 주인공인데요~

소문대로 정말 아름답죠?

<녹취> 이경규(개그맨) : "공식적으로는 오늘 주례가 마지막입니다. 다음부터는 돈을 받고 본격적으로 뛰겠습니다."

감미로운 축가도 빠질 수 없겠죠?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서경석 씨가 신부를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공개됐는데요.

자신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불러주는 서경석 씨, 아~ 이런 로맨틱한 매력이 있었네요.

이윤석 씨의 축시 선물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마주잡은 두 손 죽는 날까지 놓지 말고 아름다운 울림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길 빈다 행복해라 친구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이제는 부부의 인연을 맺고 함께 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

<인터뷰> 김종국(가수) :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경석이형 축하합니다."

<녹취> 김창렬(가수) : "피앙세를 찾아 헤매 다니셨잖아요. 이제 찾았으니까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이정민(아나운서) : "늦게 가시는 만큼 정말 제대로 된 보석을 얻으신 거 같아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서경석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