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선언문 채택 후 오늘 폐막

입력 2010.11.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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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정상들은 오전 본회의에 이어 오후에도 바쁜 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정상들은 회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를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고,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현재 G20 정상들은 어떤 논의를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G20 정상들은 이곳 코엑스에서 조금전 12시 40분부터 오찬을 겸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무역과 기후변화, 녹색 성장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밝히고 타협점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정상들은 이어 두 차례 더 회의를 열어 금융규제개혁과, 에너지,반부패 관련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에 두차례 열린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와 국제금융기구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주요 의제였습니다.
회의에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문'이 채택되면 오후 4시쯤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내외신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

서울 선언문에는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인 환율 문제에 대한 해법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회의 참가국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온 금융규제 개혁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조도 서울 선언문에 명문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20 정상들은 오늘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리는 만찬과 문화공연에 참석한 뒤 각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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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서울선언문 채택 후 오늘 폐막
    • 입력 2010-11-12 13:02:21
    뉴스 12
<앵커 멘트> G20 정상들은 오전 본회의에 이어 오후에도 바쁜 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정상들은 회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를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고,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현재 G20 정상들은 어떤 논의를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G20 정상들은 이곳 코엑스에서 조금전 12시 40분부터 오찬을 겸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무역과 기후변화, 녹색 성장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밝히고 타협점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정상들은 이어 두 차례 더 회의를 열어 금융규제개혁과, 에너지,반부패 관련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에 두차례 열린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와 국제금융기구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주요 의제였습니다. 회의에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문'이 채택되면 오후 4시쯤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내외신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 서울 선언문에는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인 환율 문제에 대한 해법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회의 참가국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온 금융규제 개혁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조도 서울 선언문에 명문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20 정상들은 오늘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리는 만찬과 문화공연에 참석한 뒤 각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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