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갈등 중재자’ 리더십 발휘
입력 2010.11.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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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율 전쟁터가 될 듯 했던 이번 G 20 회의 그만큼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그 막전막후. 최재현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중국과 브라질 등의 반발로 환율 전쟁터가 될 것 같았던 서울 G20 정상회의.
환율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시간표를 만들어냄으로써 극단적인 충돌을 막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이 환율 전쟁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G20 정상들이 입국하기 전에 전화통화로 일일이 사전 조율을 했습니다.
또 회의장에선 노련한 의사 진행으로 감정 대립이 격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지 않으면 공멸하게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윤경(대변인) : "마지막 발언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지금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기감을 갖고 국제 공조를 해야된다."
오늘 서울선언에 합의한 정상들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는 처음으로 지속적인 균형성장을 위해 4가지 분야의 행동계획에 합의했습니다."
G20을 성공시키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와 리더십은 이미 경주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합의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못 뜨게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뼈있는 농담이 G20의 촉진제가 됐다고 경주 회의 참석자들은 회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환율 전쟁터가 될 듯 했던 이번 G 20 회의 그만큼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그 막전막후. 최재현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중국과 브라질 등의 반발로 환율 전쟁터가 될 것 같았던 서울 G20 정상회의.
환율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시간표를 만들어냄으로써 극단적인 충돌을 막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이 환율 전쟁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G20 정상들이 입국하기 전에 전화통화로 일일이 사전 조율을 했습니다.
또 회의장에선 노련한 의사 진행으로 감정 대립이 격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지 않으면 공멸하게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윤경(대변인) : "마지막 발언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지금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기감을 갖고 국제 공조를 해야된다."
오늘 서울선언에 합의한 정상들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는 처음으로 지속적인 균형성장을 위해 4가지 분야의 행동계획에 합의했습니다."
G20을 성공시키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와 리더십은 이미 경주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합의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못 뜨게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뼈있는 농담이 G20의 촉진제가 됐다고 경주 회의 참석자들은 회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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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갈등 중재자’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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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22:03:55
<앵커 멘트>
환율 전쟁터가 될 듯 했던 이번 G 20 회의 그만큼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그 막전막후. 최재현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중국과 브라질 등의 반발로 환율 전쟁터가 될 것 같았던 서울 G20 정상회의.
환율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시간표를 만들어냄으로써 극단적인 충돌을 막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이 환율 전쟁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G20 정상들이 입국하기 전에 전화통화로 일일이 사전 조율을 했습니다.
또 회의장에선 노련한 의사 진행으로 감정 대립이 격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지 않으면 공멸하게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윤경(대변인) : "마지막 발언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지금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기감을 갖고 국제 공조를 해야된다."
오늘 서울선언에 합의한 정상들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는 처음으로 지속적인 균형성장을 위해 4가지 분야의 행동계획에 합의했습니다."
G20을 성공시키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와 리더십은 이미 경주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합의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못 뜨게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뼈있는 농담이 G20의 촉진제가 됐다고 경주 회의 참석자들은 회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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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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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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