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한국 알리고 국격 높였다

입력 2010.11.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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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곳 코엑스 미디어센터에 모인 1700명 넘는 외신기자들은 연일 '서울발 특집'을 쏟아냈습니다.

기사 속에 한국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송현정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엔고의 부담 속에 놓인 일본, NHK 방송은 경제적 라이벌로서 한국을 주목했습니다.

한국에 위기감을 느낀다는 기사들도 잇따릅니다.

<녹취> "G20이 열리는 한국, 경제적으로 급격히 힘을 더해가면서 일본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특집 방송을 낸 미 CNN.

대학로의 거리 가수나 가로수길의 활기찬 모습을 유명인들이 소개하며 서울의 일상을 속속들이 훑었습니다.

<녹취> 이효리 : "여기가 첨단 패션의 중심지..."

중국 CCTV는 아시아에서의 첫 G20 회담이란 의미에 주목했습니다.

<녹취> CCTV : "한국 전체가 G20 정상회담 개최를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대체로 호의적인 서울 특집들이 잇따르면서, 서울 알리기라는 부수적 효과도 상당히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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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한국 알리고 국격 높였다
    • 입력 2010-11-12 22:04:00
    뉴스 9
<앵커 멘트> 이곳 코엑스 미디어센터에 모인 1700명 넘는 외신기자들은 연일 '서울발 특집'을 쏟아냈습니다. 기사 속에 한국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송현정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엔고의 부담 속에 놓인 일본, NHK 방송은 경제적 라이벌로서 한국을 주목했습니다. 한국에 위기감을 느낀다는 기사들도 잇따릅니다. <녹취> "G20이 열리는 한국, 경제적으로 급격히 힘을 더해가면서 일본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특집 방송을 낸 미 CNN. 대학로의 거리 가수나 가로수길의 활기찬 모습을 유명인들이 소개하며 서울의 일상을 속속들이 훑었습니다. <녹취> 이효리 : "여기가 첨단 패션의 중심지..." 중국 CCTV는 아시아에서의 첫 G20 회담이란 의미에 주목했습니다. <녹취> CCTV : "한국 전체가 G20 정상회담 개최를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대체로 호의적인 서울 특집들이 잇따르면서, 서울 알리기라는 부수적 효과도 상당히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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