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팀이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쿠웨이트는 4년 전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던 바로 그 상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예선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카타르 심판의 편파 판정 끝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녹취> "어느 세계적인 팀이 와도 이길 수 없어요. 뭐 이런 경기가 다 있습니까?"
준결승전에서도 이번엔 쿠웨이트 심판의 편파판정에 또한번 울어야했습니다.
세계핸드볼협회장의 모국인 쿠웨이트를 우승시키기 위한 잘 짜여진 각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습니다.
심판의 판정은 공정했고 우리 선수들은 맘껏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중거리 슛과 역습이 주 공격 루트였습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개입될 여지를 미리 차단하는 전술이기도 했습니다.
전반 중반부터 7,8점차로 점수차를 벌려나간 우리나라는 후반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끝에 31대 29로 이겼습니다.
3전전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마지막 이란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이상 준결승에 오릅니다.
<인터뷰> 조영신(감독) : "경기전에 판정에 흔들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우리 플레이 하자고 선수들 다독였다."
확실한 실력의 우위를 보인 우리나라는 4년전 억울하게 내줬던 금메달 탈환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남자 핸드볼팀이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쿠웨이트는 4년 전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던 바로 그 상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예선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카타르 심판의 편파 판정 끝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녹취> "어느 세계적인 팀이 와도 이길 수 없어요. 뭐 이런 경기가 다 있습니까?"
준결승전에서도 이번엔 쿠웨이트 심판의 편파판정에 또한번 울어야했습니다.
세계핸드볼협회장의 모국인 쿠웨이트를 우승시키기 위한 잘 짜여진 각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습니다.
심판의 판정은 공정했고 우리 선수들은 맘껏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중거리 슛과 역습이 주 공격 루트였습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개입될 여지를 미리 차단하는 전술이기도 했습니다.
전반 중반부터 7,8점차로 점수차를 벌려나간 우리나라는 후반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끝에 31대 29로 이겼습니다.
3전전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마지막 이란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이상 준결승에 오릅니다.
<인터뷰> 조영신(감독) : "경기전에 판정에 흔들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우리 플레이 하자고 선수들 다독였다."
확실한 실력의 우위를 보인 우리나라는 4년전 억울하게 내줬던 금메달 탈환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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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핸드볼, 도하 악몽 ‘화끈 설욕’
-
- 입력 2010-11-16 22:03:59
<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팀이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쿠웨이트는 4년 전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던 바로 그 상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예선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카타르 심판의 편파 판정 끝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녹취> "어느 세계적인 팀이 와도 이길 수 없어요. 뭐 이런 경기가 다 있습니까?"
준결승전에서도 이번엔 쿠웨이트 심판의 편파판정에 또한번 울어야했습니다.
세계핸드볼협회장의 모국인 쿠웨이트를 우승시키기 위한 잘 짜여진 각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습니다.
심판의 판정은 공정했고 우리 선수들은 맘껏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중거리 슛과 역습이 주 공격 루트였습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개입될 여지를 미리 차단하는 전술이기도 했습니다.
전반 중반부터 7,8점차로 점수차를 벌려나간 우리나라는 후반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끝에 31대 29로 이겼습니다.
3전전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마지막 이란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이상 준결승에 오릅니다.
<인터뷰> 조영신(감독) : "경기전에 판정에 흔들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우리 플레이 하자고 선수들 다독였다."
확실한 실력의 우위를 보인 우리나라는 4년전 억울하게 내줬던 금메달 탈환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남자 핸드볼팀이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쿠웨이트는 4년 전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던 바로 그 상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예선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카타르 심판의 편파 판정 끝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녹취> "어느 세계적인 팀이 와도 이길 수 없어요. 뭐 이런 경기가 다 있습니까?"
준결승전에서도 이번엔 쿠웨이트 심판의 편파판정에 또한번 울어야했습니다.
세계핸드볼협회장의 모국인 쿠웨이트를 우승시키기 위한 잘 짜여진 각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습니다.
심판의 판정은 공정했고 우리 선수들은 맘껏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중거리 슛과 역습이 주 공격 루트였습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개입될 여지를 미리 차단하는 전술이기도 했습니다.
전반 중반부터 7,8점차로 점수차를 벌려나간 우리나라는 후반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끝에 31대 29로 이겼습니다.
3전전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마지막 이란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이상 준결승에 오릅니다.
<인터뷰> 조영신(감독) : "경기전에 판정에 흔들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우리 플레이 하자고 선수들 다독였다."
확실한 실력의 우위를 보인 우리나라는 4년전 억울하게 내줬던 금메달 탈환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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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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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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