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계 ‘외조의 왕’은 누구?

입력 2010.11.17 (09:20) 수정 2010.1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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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이제는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 외조의 시대가 왔는데요,



최근 연예계에서 남자 스타들의 외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예계 최고 외조의 왕은 누구일까요?~ 지금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동엽 : "진짜 여자 친구한테 잘하세요."



<녹취> 쌈디 : "정말 고마우신 분"



<녹취> 조권 : "어떻게 됐든, 가인 누나예요."

 


잘나가는 그녀들 뒤에는 이처럼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외조가 있었으니~



먼저, 요즘 외조하면 이 분을 따라갈 스타가 없습니다. 김승우씨!



내조의 여왕에서 역전의 여왕으로 돌아온 김남주씨! 이런 김남주씨를 위한 남편 김승우씨의 아낌없는 지원 사격!

 


<녹취> 김남주 : "아저씨~"



혹시 정갈한 가르마의 이 분은 김승우 씨?



<녹취> 김승우 : "진작 얘길 해야지. 야~ 이리로 와봐! 질사하셨어. 떡실신! 이 분이 어떤 분인 줄 알아요? 아줌마가 술 먹였죠. 딱 보니까 술 잘 마시게 생겼네"



<녹취> 김남주 : "어머~"



<녹취> 김승우 : "나하고 술 마신 적 있죠? "



<녹취> 김남주 : "기가 막혀~ "




김승우 씨 연기 정말 능청스럽네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에 이어 촬영장 방문까지!



진정 외조의 왕답습니다!~

   

<녹취> 윤형빈 : "경미 너무 잘 하더라~"




또 외조 하면 빠질 수 없는 이 분!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는 윤형빈 씨입니다!~




<녹취> 윤형빈 : "인국이가 여기 앉게 할 수 없다. 인국이 올 뻔 했다! 아~!"

 


그런데 외조를 넘어 질투심에 활활 타오르는 형빈씨!  




<녹취> 윤형빈 : "(서인국보고) 이 자식이!~"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인가요!~??




<녹취> 윤형빈 : "합창단 회식자리에서 노래는 안 하고 우리 경미한테 들이대잖아~ (사진 보여주며) 이것 봐~"

 


인국 씨~ 조심 해야겠어요~




<녹취> 윤형빈 : "예쁜 건 알아가지고. "

 


아~ 정말 예쁜 것도 피곤한 일이죠?~~



형빈씨만의 필살 외조 방법이 있다는데요? 피곤해 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도전한 요리! 과연 그 맛은??

 


<녹취> 정경미 : "(마지못해) 맛있네요. 오빠~ 찬 물에 2~3회 씻으라는데요?"



<녹취> 윤형빈 : "이거 못 먹는 거구나! "

 


음식은 못 먹었어도 형빈 씨의 사랑만큼은 충분히 느꼈을 것 같네요~




활발한 솔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인 씨! 몇 달 전, 가상남편인 조권 씨와 했던 약속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녹취> 조권 : "꼭 1위하길 바라~ 이왕 솔로 나온 거 1위 해야지~ 야하게 찍던 쿵짝쿵짝 뭔 난리를 치던~ "



<녹취> 가인 : "그럼 화장품 파우치 사줘~"



<녹취> 조권 : "그래! "



<녹취> 가인 : "정말? 그 대신 명품으로~ 명품 파우치를 받기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할게! "



<녹취> 가인 : "남편이 MC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오열해줬으면 좋겠어요."



<녹취> "가인 씨, (1위) 축하드립니다~ "

 


설마~ 명품 파우치 때문인가요?~ 정말 1위를 했습니다!~




<녹취> 가인 : "정말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

 


가인 씨 소원대로 정말 오열하는 조권 씨! 그런데~ 명품 파우치 약속은 어떻게 됐나요?

  

부인에게 명품 파우치가 아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조권 씨! 정말 통 큰 남편이죠?



<녹취> "명품백! 남편~ 고마워!~ "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정아 씨~ 외조하면 이 분의 남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예능늦둥이 길 씨인데요.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죠.  



<녹취> 박명수 : "그렇게 보고 싶냐? 사진으로도?"



<녹취> 유재석 : "아주 안절부절을 못 해요~"



<녹취> 박명수 : "여자가 너한테 오게 해야지. 네가 그렇게 안절부절하면 안 돼."



<녹취> 유재석 : "형은 왜 연애할 때 그랬어?"



박명수 씨, 왜 그러셨어요?




<녹취> 박명수 : " ...안 만나주니까. "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는 박정아씨를 위해 길씨가 유재석씨에게 은밀한 문자를 보냈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 "“정아 씨 잘 부탁해요” 라고..."



<녹취> 박미선 : "그래서 뭐라고 했어요?"



<녹취> 유재석 : "누구세요? "



제대로 된 외조 부탁해요




<녹취> 탁재훈 : "여자 친구 있습니까?"



<녹취> 쌈디 : "3년 다 되어갑니다. 저의 거지같은 생활을 일으켜 줬습니다. "



<녹취> 김구라 : "복지가야, 뭐야? 그 분..."




무뚝뚝한 부산 남자를 사로잡은 그녀!



바로, 가수 레이디제인인데요.



얼마 전, 쌈디 씨는 연인 레이디 제인의 첫 솔로무대에 깜짝 등장!



확실한 외조를 보여줬는데요,



예능초보인 그녀에게 예능선배로서~ 또 남자친구로서 한 마디 해줬다고 하네요.

 


<녹취> 현영 : "쌈디씨는 여기 나온다니까 뭐라고 해요?"



<녹취> 레이디제인 : "아까 트위터에 글을 남겼더라고요. 가서 짱 먹으라고! "

 


짧고 거친 이 한마디~ 쌈디 씨답습니다!~

     

유지태 씨의 연인 김효진 씨가 최근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습니다.



지난 2007년 공개연인을 선언한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녹취> 유지태 : "지금도 떨립니다. 지금 만난 지 1,400일이 됐는데. "



<녹취> 유세윤 : "날짜를 세고 계세요?"



<녹취> 유지태 : "네, 저는 셉니다. "



<녹취> 유세윤 : "1,400원 받으셨어요? "




그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연인 김효진 씨의 공연장에 응원 방문을 하며 외조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유지태씨.



최근 공개적으로 사랑고백을 하기도 했죠!~




<녹취> 유지태 : "노력할게. 효진아, 사랑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자 스타들!



그들의 활발한 활동 뒤에는 사랑하는 이의 전폭적인 외조가 큰 힘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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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연예계 ‘외조의 왕’은 누구?
    • 입력 2010-11-17 09:20:47
    • 수정2010-11-17 10:14:25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이제는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 외조의 시대가 왔는데요,

최근 연예계에서 남자 스타들의 외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예계 최고 외조의 왕은 누구일까요?~ 지금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동엽 : "진짜 여자 친구한테 잘하세요."

<녹취> 쌈디 : "정말 고마우신 분"

<녹취> 조권 : "어떻게 됐든, 가인 누나예요."
 

잘나가는 그녀들 뒤에는 이처럼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외조가 있었으니~

먼저, 요즘 외조하면 이 분을 따라갈 스타가 없습니다. 김승우씨!

내조의 여왕에서 역전의 여왕으로 돌아온 김남주씨! 이런 김남주씨를 위한 남편 김승우씨의 아낌없는 지원 사격!
 

<녹취> 김남주 : "아저씨~"

혹시 정갈한 가르마의 이 분은 김승우 씨?

<녹취> 김승우 : "진작 얘길 해야지. 야~ 이리로 와봐! 질사하셨어. 떡실신! 이 분이 어떤 분인 줄 알아요? 아줌마가 술 먹였죠. 딱 보니까 술 잘 마시게 생겼네"

<녹취> 김남주 : "어머~"

<녹취> 김승우 : "나하고 술 마신 적 있죠? "

<녹취> 김남주 : "기가 막혀~ "


김승우 씨 연기 정말 능청스럽네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에 이어 촬영장 방문까지!

진정 외조의 왕답습니다!~
   
<녹취> 윤형빈 : "경미 너무 잘 하더라~"


또 외조 하면 빠질 수 없는 이 분!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는 윤형빈 씨입니다!~


<녹취> 윤형빈 : "인국이가 여기 앉게 할 수 없다. 인국이 올 뻔 했다! 아~!"
 

그런데 외조를 넘어 질투심에 활활 타오르는 형빈씨!  


<녹취> 윤형빈 : "(서인국보고) 이 자식이!~"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인가요!~??


<녹취> 윤형빈 : "합창단 회식자리에서 노래는 안 하고 우리 경미한테 들이대잖아~ (사진 보여주며) 이것 봐~"
 

인국 씨~ 조심 해야겠어요~


<녹취> 윤형빈 : "예쁜 건 알아가지고. "
 

아~ 정말 예쁜 것도 피곤한 일이죠?~~

형빈씨만의 필살 외조 방법이 있다는데요? 피곤해 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도전한 요리! 과연 그 맛은??
 

<녹취> 정경미 : "(마지못해) 맛있네요. 오빠~ 찬 물에 2~3회 씻으라는데요?"

<녹취> 윤형빈 : "이거 못 먹는 거구나! "
 

음식은 못 먹었어도 형빈 씨의 사랑만큼은 충분히 느꼈을 것 같네요~


활발한 솔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인 씨! 몇 달 전, 가상남편인 조권 씨와 했던 약속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녹취> 조권 : "꼭 1위하길 바라~ 이왕 솔로 나온 거 1위 해야지~ 야하게 찍던 쿵짝쿵짝 뭔 난리를 치던~ "

<녹취> 가인 : "그럼 화장품 파우치 사줘~"

<녹취> 조권 : "그래! "

<녹취> 가인 : "정말? 그 대신 명품으로~ 명품 파우치를 받기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할게! "

<녹취> 가인 : "남편이 MC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오열해줬으면 좋겠어요."

<녹취> "가인 씨, (1위) 축하드립니다~ "
 

설마~ 명품 파우치 때문인가요?~ 정말 1위를 했습니다!~


<녹취> 가인 : "정말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
 

가인 씨 소원대로 정말 오열하는 조권 씨! 그런데~ 명품 파우치 약속은 어떻게 됐나요?
  
부인에게 명품 파우치가 아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조권 씨! 정말 통 큰 남편이죠?

<녹취> "명품백! 남편~ 고마워!~ "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정아 씨~ 외조하면 이 분의 남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예능늦둥이 길 씨인데요.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죠.  

<녹취> 박명수 : "그렇게 보고 싶냐? 사진으로도?"

<녹취> 유재석 : "아주 안절부절을 못 해요~"

<녹취> 박명수 : "여자가 너한테 오게 해야지. 네가 그렇게 안절부절하면 안 돼."

<녹취> 유재석 : "형은 왜 연애할 때 그랬어?"

박명수 씨, 왜 그러셨어요?


<녹취> 박명수 : " ...안 만나주니까. "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는 박정아씨를 위해 길씨가 유재석씨에게 은밀한 문자를 보냈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 "“정아 씨 잘 부탁해요” 라고..."

<녹취> 박미선 : "그래서 뭐라고 했어요?"

<녹취> 유재석 : "누구세요? "

제대로 된 외조 부탁해요


<녹취> 탁재훈 : "여자 친구 있습니까?"

<녹취> 쌈디 : "3년 다 되어갑니다. 저의 거지같은 생활을 일으켜 줬습니다. "

<녹취> 김구라 : "복지가야, 뭐야? 그 분..."


무뚝뚝한 부산 남자를 사로잡은 그녀!

바로, 가수 레이디제인인데요.

얼마 전, 쌈디 씨는 연인 레이디 제인의 첫 솔로무대에 깜짝 등장!

확실한 외조를 보여줬는데요,

예능초보인 그녀에게 예능선배로서~ 또 남자친구로서 한 마디 해줬다고 하네요.
 

<녹취> 현영 : "쌈디씨는 여기 나온다니까 뭐라고 해요?"

<녹취> 레이디제인 : "아까 트위터에 글을 남겼더라고요. 가서 짱 먹으라고! "
 

짧고 거친 이 한마디~ 쌈디 씨답습니다!~
     
유지태 씨의 연인 김효진 씨가 최근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습니다.

지난 2007년 공개연인을 선언한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녹취> 유지태 : "지금도 떨립니다. 지금 만난 지 1,400일이 됐는데. "

<녹취> 유세윤 : "날짜를 세고 계세요?"

<녹취> 유지태 : "네, 저는 셉니다. "

<녹취> 유세윤 : "1,400원 받으셨어요? "


그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연인 김효진 씨의 공연장에 응원 방문을 하며 외조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유지태씨.

최근 공개적으로 사랑고백을 하기도 했죠!~


<녹취> 유지태 : "노력할게. 효진아, 사랑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자 스타들!

그들의 활발한 활동 뒤에는 사랑하는 이의 전폭적인 외조가 큰 힘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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