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 행진…중국 바짝 긴장

입력 2010.11.17 (22:14) 수정 2010.11.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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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만 금 2개를 따낸 사격은 정말 기특한 효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정구와 승마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총성 속에서 남과 북이 금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북한의 사격영웅 김정수가 573점, 1위로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홍성환이 2점 많은 575점을 쏴 김정수를 밀어내고 최강자가 됐습니다.



홍성환은 장대규, 황윤삼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홍성환



지금까지 무려 10개의 금메달이 나온 사격에서는 내일도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4년 전 금메달 갯수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비교도 안됐던 한국 사격은 이번엔 대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특히, 10m 공기권총등 핵심 종목에서 한국에 밀려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린 더렌 : "중국의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다."



우리 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 정구에서는 이요한이 배환성을 꺾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승마에선 황영식이 마장마술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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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금메달 행진…중국 바짝 긴장
    • 입력 2010-11-17 22:14:51
    • 수정2010-11-17 22:34:33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만 금 2개를 따낸 사격은 정말 기특한 효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정구와 승마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란한 총성 속에서 남과 북이 금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북한의 사격영웅 김정수가 573점, 1위로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홍성환이 2점 많은 575점을 쏴 김정수를 밀어내고 최강자가 됐습니다.

홍성환은 장대규, 황윤삼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홍성환

지금까지 무려 10개의 금메달이 나온 사격에서는 내일도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4년 전 금메달 갯수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비교도 안됐던 한국 사격은 이번엔 대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특히, 10m 공기권총등 핵심 종목에서 한국에 밀려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린 더렌 : "중국의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다."

우리 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 정구에서는 이요한이 배환성을 꺾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승마에선 황영식이 마장마술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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