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관광버스 굴러 30여명 사상
입력 2001.07.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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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4일 KBS 9시뉴스입니다.
오늘 먼저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서 현재까지 사망자 18명을 포함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판문동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파열음을 내며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1차선으로 질주하던 버스는 급제동을 한 뒤에도 50m 이상을 질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6m 아래 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목격자: 찍 가더니만 그 소리가 나자마자 그 소리가 끊기기 전에 큰 관광차가 돌 던지듯이 세 번, 네 번을...
⊙기자: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장두성 씨를 비롯해 모두 3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김재구(진주소방서장): 일부 사람들은 차 밖으로 떨어져 나가 있었고, 또 살려고 아우성을 쳤는데 아우성을 치는 그 사람부터 우선 구출했어요.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운전자 장 씨를 포함해 모두 18명, 나머지 승객들도 중상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 부상자들은 진주 한일병원과 고려병원, 반도병원 등에 분산 수용돼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 구조대 50여 명이 긴급 구조에 나섰고, 인근 병의원 구급차가 총동원돼 환자 수송작전을 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7월 24일 KBS 9시뉴스입니다.
오늘 먼저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서 현재까지 사망자 18명을 포함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판문동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파열음을 내며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1차선으로 질주하던 버스는 급제동을 한 뒤에도 50m 이상을 질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6m 아래 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목격자: 찍 가더니만 그 소리가 나자마자 그 소리가 끊기기 전에 큰 관광차가 돌 던지듯이 세 번, 네 번을...
⊙기자: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장두성 씨를 비롯해 모두 3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김재구(진주소방서장): 일부 사람들은 차 밖으로 떨어져 나가 있었고, 또 살려고 아우성을 쳤는데 아우성을 치는 그 사람부터 우선 구출했어요.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운전자 장 씨를 포함해 모두 18명, 나머지 승객들도 중상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 부상자들은 진주 한일병원과 고려병원, 반도병원 등에 분산 수용돼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 구조대 50여 명이 긴급 구조에 나섰고, 인근 병의원 구급차가 총동원돼 환자 수송작전을 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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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서 관광버스 굴러 3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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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4일 KBS 9시뉴스입니다.
오늘 먼저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서 현재까지 사망자 18명을 포함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판문동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파열음을 내며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1차선으로 질주하던 버스는 급제동을 한 뒤에도 50m 이상을 질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6m 아래 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목격자: 찍 가더니만 그 소리가 나자마자 그 소리가 끊기기 전에 큰 관광차가 돌 던지듯이 세 번, 네 번을...
⊙기자: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장두성 씨를 비롯해 모두 3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김재구(진주소방서장): 일부 사람들은 차 밖으로 떨어져 나가 있었고, 또 살려고 아우성을 쳤는데 아우성을 치는 그 사람부터 우선 구출했어요.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운전자 장 씨를 포함해 모두 18명, 나머지 승객들도 중상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 부상자들은 진주 한일병원과 고려병원, 반도병원 등에 분산 수용돼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 구조대 50여 명이 긴급 구조에 나섰고, 인근 병의원 구급차가 총동원돼 환자 수송작전을 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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