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재치 만점’ 금빛 실은 입담
입력 2010.11.21 (21:55)
수정 2010.11.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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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의 일등공신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 광저우 현지 KBS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요, 가족과 야구에 대한 사랑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는 병역문제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거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병역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병역 하나만 생각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작년 WBC도 사실 혜택이 없는 것을 알고 뛰었는데..."
추 선수는 늘 함께 있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습니다.
대신, 자신의 모자와 방망이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니셜과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W는 저의 와이프 원미, M은 무빈이의 M이고, G는 건우..."
추 선수는 중국 전에서 좋지 않은 공을 받아쳐 홈런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모든 공을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콩 전에서 삼진을 당한 장면을 두고는 직구 최고 구속이 120Km인 선수는 중학교 이후 처음 상대해봤다며 투수의 공이 좋았던 것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각국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선수촌을 공개했습니다.
박태환과 정다래 등 경기를 먼저 끝낸 선수들은 조계종 포교원장의 예방을 받고 선수촌 곳곳을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의 일등공신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 광저우 현지 KBS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요, 가족과 야구에 대한 사랑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는 병역문제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거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병역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병역 하나만 생각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작년 WBC도 사실 혜택이 없는 것을 알고 뛰었는데..."
추 선수는 늘 함께 있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습니다.
대신, 자신의 모자와 방망이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니셜과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W는 저의 와이프 원미, M은 무빈이의 M이고, G는 건우..."
추 선수는 중국 전에서 좋지 않은 공을 받아쳐 홈런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모든 공을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콩 전에서 삼진을 당한 장면을 두고는 직구 최고 구속이 120Km인 선수는 중학교 이후 처음 상대해봤다며 투수의 공이 좋았던 것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각국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선수촌을 공개했습니다.
박태환과 정다래 등 경기를 먼저 끝낸 선수들은 조계종 포교원장의 예방을 받고 선수촌 곳곳을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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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재치 만점’ 금빛 실은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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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21:55:49
- 수정2010-11-21 23:37:33
<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의 일등공신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 광저우 현지 KBS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요, 가족과 야구에 대한 사랑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는 병역문제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거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병역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병역 하나만 생각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작년 WBC도 사실 혜택이 없는 것을 알고 뛰었는데..."
추 선수는 늘 함께 있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습니다.
대신, 자신의 모자와 방망이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니셜과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W는 저의 와이프 원미, M은 무빈이의 M이고, G는 건우..."
추 선수는 중국 전에서 좋지 않은 공을 받아쳐 홈런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모든 공을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콩 전에서 삼진을 당한 장면을 두고는 직구 최고 구속이 120Km인 선수는 중학교 이후 처음 상대해봤다며 투수의 공이 좋았던 것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각국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선수촌을 공개했습니다.
박태환과 정다래 등 경기를 먼저 끝낸 선수들은 조계종 포교원장의 예방을 받고 선수촌 곳곳을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의 일등공신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 광저우 현지 KBS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요, 가족과 야구에 대한 사랑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는 병역문제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거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병역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병역 하나만 생각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작년 WBC도 사실 혜택이 없는 것을 알고 뛰었는데..."
대신, 자신의 모자와 방망이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니셜과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했습니다.
<녹취>추신수(야구 국가대표):"W는 저의 와이프 원미, M은 무빈이의 M이고, G는 건우..."
추 선수는 중국 전에서 좋지 않은 공을 받아쳐 홈런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모든 공을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콩 전에서 삼진을 당한 장면을 두고는 직구 최고 구속이 120Km인 선수는 중학교 이후 처음 상대해봤다며 투수의 공이 좋았던 것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각국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선수촌을 공개했습니다.
박태환과 정다래 등 경기를 먼저 끝낸 선수들은 조계종 포교원장의 예방을 받고 선수촌 곳곳을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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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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